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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한정식 전문점 ‘진진바라’의 제2브랜드 ‘진진반상’ 분당 진출

 

한국형 실리콘밸리 판교 테크노밸리가 뜨고 있다. 복합쇼핑몰 아브뉴프랑과 백현동 카페거리는 분당은 물론 성남, 수지 일대에서도 발걸음이 끊이지 않는 분위기 좋은 데이트장소가 된지 오래다. 곧 공룡IT기업 다음카카오의 사무실이 판교에 들어오고 국내 최초 트램(노면 전차)도 2017년 설치 예정이다. 올해 12월엔 대한민국 대표 한정식 브랜드 ‘진진바라’의 제2브랜드로 론칭한 ‘진진반상’이 경기도 성남시 분당구 삼평동 유스페이스 입점을 앞두고 있다.

한정식 전문점 ‘진진바라’는 푸짐하고 흐뭇한 맛이 종치듯 여러 번 반복된다는 의미다. 브랜드의 이름처럼 푸짐한 음식, 품격 있는 맛과 분위기,고객 중심의 서비스,합리적인 가격을 제공하며 지난 2006년 선릉점 오픈 이후 꾸준히 성장하여 2010년 서울역점,2012년 여의도점과 가산디지털단지점,2013년 서초점을 오픈하며 250평 이상 규모의 5개 매장을 직영점으로 운영하고 있다. 전통 계승의 가치실현은 물론 한식의 대중화를 선도하며 상견례와 돌잔치 메뉴로 한정식 코스요리를 도입한 선구자 음식점이기도 하다. 한식의 세계화와 더불어 기업회식이나 외국인 바이어 접대 등을 통해 외국인들에게도 정통 한정식 코스요리 전문점으로 입소문이 나 다수 여행사들이 국내 유입 관광객의 여행상품 패키지에 진진바라 방문을 포함시켜 좋은 평가를 받고 있기도 하다.

이런 진진바라가 고급 궁중식 한정식집이라면, 12월 론칭하는 ‘진진반상’은 가격에 구애받지 않고 다양한 고객층이 편안하게 먹을 수 있는 캐주얼한 한상차림 형태의 밥상집이다. 객단가는 15000원으로 판교역(판교테크노밸리)에서 약 800m거리에 있는 유스페이스에 400석 규모로 들어선다. 한상차림 메뉴는 생선구이, 전, 잡채, 불고기, 제육볶음, 각종 나물, 장아찌 등 집에서 흔하게 먹을 수 있는 메뉴다. 지방 특산물의 적극적인 활용, 음식 맛을 돋우는 다양한 부가적인 메뉴에도 신경을 써 차별성을 확보하겠다는 계획이다. 현재 메뉴 개발을 위한 연구만 7개월째 진행 중일 정도로 정통 한식의 맛을 제대로 내겠다는 각오다. 진진바라의 관계자는 “진진반상이 분당에 거주하는 모든 이들이 찾는 명소가 되고 한식의 인기를 주도하는 대중성 있는 브랜드가 될 것”이라고 포부를 밝히는 동시에 “장수하는 매장으로 발전시키려면 올곧은 장인정신이 뒷받침돼야 한다. 진진바라와 진진반상 모두 한정식전문점의 롤 모델이 될 수 있게 책임감을 갖고 최선을 다하겠다”고 밝혔다.

분당권(야탑역, 이매역, 서현역, 정자역, 미금역, 오리역)이나 판교권(삼평동, 백현동, 운중동) 그리고 근처 수지, 성남 지역에서 새로운 한정식 맛집의 탄생에 목말라 있던 소비자들에겐 반가운 소식이다. 규모가 워낙 커서 가족외식모임장소로는 물론 단체회식장소로도 유용할 듯 하다.

온라인뉴스팀/onlinenews@heraldcorp.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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