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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이재명 성남시장, 재정자립도 ‘전국1위’ 시장
[헤럴드경제=박정규(성남)기자]경기 성남시의 지난해 재정자립도가 전국 시·군 기초자치단체 중 1위를 기록했다.

성남시는 안전행정부가 재정고(지방재정의 창고) 홈페이지(http://lofin.mospa.go.kr)를 통해 발표한 지난해 광역·기초자치단체의 재정자립도, 재정자주도, 부채비율 등 18개 항목을 분석한결과 성남시가 1위를 차지했다고 31일 밝혔다.

재정자립도는 자치단체의 재원 조달 자립 능력을 알 수 있는 지표로써 성남시는 지난해 67.17%로 2012년(61.96%)보다 5.2%로 상승했다.시·군 단위 자치단체 평균 37.47%보다는 무려 29.7%나 높게 나타났다.

또 재정능력을 나타내는 재정 자주도는 79.95%로 2012년(77.75%)보다 2.2% 상승했고, 시·군 단위 자치단체 평균 67.15%보다 12.8% 높았다.

재정자립도와 재정 자주도는 자치단체의 재정 건전성 여부를 판단하는 중요한 지표로 재정적 안정은 성남시가 전국 최고임을 확인한 것이다.

이재명 성남시장은 “일자리 창출, 취약계층 지원, 주민생활 편익증진 사업에 중점 투자하고 행사 경비 등 낭비성예산 및 시설유지비 등을 최대한 절감해 예산의 효율성을 높이고 건전 재정을 굳건히 지켜 갈 방침”이라고 밝혔다.

fob140@heraldcorp.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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