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헤럴드경제=이윤미 기자]FNC엔터테인먼트(대표 한성호) 소속 걸그룹 AOA(지민 초아 유나 유경 혜정 민아 설현 찬미)가 대만에서 식지 않는 인기를 이어가며 국내 컴백에 기대감을 높였다.

AOA는 30일 공개된 대만의 유명 음악 사이트 ‘오뮤직(Omusic)’에서 싱글 ‘짧은 치마’로 K-POP 일간 싱글차트와 주간 싱글차트에서 1위를 차지했다. ‘짧은 치마’는 국내에서 1월에 발매된 AOA의 다섯 번째 싱글로 대만에서는 8월 29일 출시됐다.

‘짧은 치마’는 대만에서 발매된 직후인 9월 2일부터 2주 연속으로 1위를 차지하며 돌풍을 일으켰고, 2개월이 지난 현재까지 변함없는 인기를 이어가고 있는 것으로 나타났다. 

[사진=FNC엔터테인먼트]

AOA는 이와 함께 9월 26일 대만에서 발표한 미니앨범 ‘단발머리’의 동명의 타이틀곡으로도 이 사이트의 주간차트 4위를 기록하며 인기를 입증했다.

한편 올해 ‘짧은치마’와 ‘단발머리’로 왕성하게 활동했던 AOA는 5개월 만인 11월 10일 새 미니앨범을 발표하고 트리플 크라운에 도전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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