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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지역 대표 맛집들 上京 행렬
[헤럴드경제=이정환 기자]주말만 되면 전국을 돌아다니며 맛집으로 소문난 곳을 찾아다니는 사람들이 있다. 이젠 번거롭게 지방 맛집을 찾아다니는 수고를 덜어도 될 것 같다. 최근 활발한 SNS로 인해 서울 곳곳에 지방 명물들을 만날 수 있게 되었다.

사람들이 블로그, 페이스북, 인스타그램과 같은 SNS에 먹은 음식사진을 공유하는 일은 일상이 됐고, 그 덕에 지방의 유명 먹거리 가게들은 금새 입소문을 타 전국에서 음식을 맛보려고 모인 손님들로 가득차게 됐다.

부산 원조 어묵 맛집으로 유명한 삼진어묵베이커리의 ‘수제 어묵고로케’를 서울뿐 아니라 전국에서 맛볼 수 있게 됐다. 떡볶이 브랜드 ‘죠스떡볶이’가 삼진어묵과 제휴를 맺어 30일부터 전 매장에서 ‘수제 어묵고르케’를 판매한다.

아예 백화점 팝업스토어 이후 식품관에 입점한 매장도 있다. 지난 4월 롯데백화점 잠실점에는 ‘이성당’의 팝업 스토어가 열려 일주일 행사동안 2억5000만원 이상의 매출을 올린 바 있다. 그 후 당당히 한 코너에 입점해 석달이 지난 지금도 줄을 서서 빵을 사가는 진풍경을 연출하고 있다.


전주의 명물 ‘풍년제과’도 현재 현대백화점 본점, 무역센터점, 목동점에 입점해 지역 명물의위상을 떨치고 있다.

지역의 역사와 전통을 고스란히 담고 있는 맛집도 지방까지 가지 않아도 서울에서 맛볼 수 있다. 전주에서 콩나물 국밥을 하루에 300그릇만 판다는 의미로 이름붙은 ‘삼백집’은 신사동 가로수길과 여의도, 잠실 등에 분점을 냈다.

죠스떡볶이 마케팅 담당 김태연 과장은 “지방 명물의 상경은 맛집에 대한 소비자들의 니즈가 강해지는 것을 잘 반영한 현상이라고 본다”며 “죠스떡볶이도 부산 명물 수제 어묵고로케를 전국 매장으로 확대 판매하면서 추워지는 날씨에 매운 떡볶이와 수제 어묵고로케의 환상적인 조합을 모든 사람들이 즐길 수 있기를 바란다”고 전했다.

attom@heraldcorp.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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