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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생생코스피>삼성전자 부진한 확정실적 발표에도 주가는 오히려 강세
[헤럴드경제 = 박영훈 기자] 삼성전자가 예고됐던 3분기 ‘어닝쇼크’ 실적을 발표했는데도 불구하고, 주가는 오히려 강세를 보이고 있다.

30일 오전 10시 22분 현재 삼성전자는 전날보다 2.12%(2만4천원) 올라 115만4천원에 거래 중이다. 이날 삼성전자는 연결기준 3분기 매출액이 전년 동기 대비 19.69% 감소한 47조4천473억원이라고 공시했다. 영업이익은 60.05% 급감한 4조605억원이다. 이는 지난 7일 발표한 잠정 영업이익 4조1천억원과 유사한 수준이다.

삼성전자는 4분기 실적발표 후 주주환원을 검토하겠다고 밝혔다. 이명진 삼성전자 IR팀장 전무는 30일 열린 ‘3분기 실적 콘퍼런스 콜’에서 “최근 실적하락으로 주가도 하락한 것을 안타깝게 생각하고 있다. 주주 여러분들의 니즈를 포함해 올해 주주환원 정책을 검토중이다. 이 결과는 4분기 실적발표시 공개하겠다”고 전했다.

/park@heraldcorp.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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