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9일 발매된 미니앨범 ‘I am a singing bird’는 전초아가 직접 제작과 프로듀싱을 맡아 본격적인 싱어송라이터로 활동을 알리는 앨범이기도 하다.
첫 번째 타이틀곡 ‘이연’은 조창환 작곡가가 2007년 전초아를 위해 작곡되었던 곡으로 7년 만에 세상에 빛을 보게 됐다. 특히 이번 앨범은 옆에서 불러주는 듯한 생생한 노래로 만들기 위하여 오토툰 작업을 거의 하지 않았다는 후문.
전초아는 "그동안 뮤지컬 배우로 활동하며 대학교에서 후배 양성을 위해 힘써왔다."며 "하지만 내가 서 있어야 할 자리가 무대라고 생각해 올해 2월부터 소극장 콘서트 등을 열며 팬들을 더욱 가까이서 만나왔다."라고 그간의 근황을 전했다.
한편 전초아는 오는 11월 22일 홍대 블루라이트 라이브 홀에서 열리는 미니콘서트를 시작으로 본격적인 앨범 활동에 들어갈 예정이다.
고영권 이슈팀기자 /smuf815@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