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후위기시계
실시간 뉴스
  • 김광현 12월 결혼…“아내와 함께 미국갈 것”
[헤럴드경제] 김광현 선수가 메이저리그 진출을 선언했다. 이와 함께 오는 12월 결혼소식도 전격 공개했다.

SK는 29일 오후 서울의 한 호텔에서 김광현의 메이저리그 진출 추진 기자회견을 열어 SK구단의 임원일 대표이사와 민경삼 단장, 김광현 선수 및 그의 부모가 참석했다.

김광현은 깔끔한 정장 차림으로 기자회견장에 나와 “오는 12월 결혼한다”며 “미국에는 아내와 함께 갈 것이다”고 깜짝 발언을 전격 공개해 눈길을 끌었다.

▲사진=OSEN

김광현은 “운이 타고 난 선수라고 생각한다. 데뷔부터 지금까지 SK와 희로애락을 함께 하며 과분한 사랑을 받아왔고 한국시리즈 3회 우승을 차지했다. 많은 관심 속에 메이저리그 진출이라는 희망을 말씀드릴 수 있게 됐다”고 말했다. 이어 “스스로도 많은 고민을 했다. 그러나 응원에 힘을 얻었고 이제 첫발을 내딛으려고 한다”고 포부를 드러냈다.

김광현은 2007년 SK에 입단해 올해로 프로 8년차를 맞았으며 류현진, 윤석민에 이어 세 번째로 한국프로야구에서 미국 무대로 직행하는 투수가 될 수 있을지 관심을 끌고 있다.

onlinenews@heraldcorp.com
맞춤 정보
    당신을 위한 추천 정보
      많이 본 정보
      오늘의 인기정보
        이슈 & 토픽
          비즈 링크