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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차세대 성장산업 해양플랜트, 부산서 관련 컨퍼런스 열려

제2회 국제 해양플랜트 기술 컨퍼런스 내달 12일 개막

천연자원에너지의 고갈문제로 논란이 이는 가운데, 최근 세계적으로 신에너지 셰일가스가 등장해 이목이 집중되고 있다. 진흙이 뭉쳐져 형성되는 퇴적암층인 셰일층에 존재하는 셰일가스는 세계 31개국에 매장되어 있으며 그 양은 전 세계가 향후 50년 동안 사용할 수 있는 약 187억 4000억㎥가 매장되어있는 것.

여기에 국내에서는 현정부 출범이래 13대 성장동력 가운데 하나로 심해저 해양플랜트를 선정, 이를 위한 추진단을 구성해 운영하는 등의 해양플랜트산업을 확대시키려는 본격적인 움직임을 보이고 있다. 바로 '제2회 국제 해양플랜트 기술 컨퍼런스(Offshore Korea Technical Conference 2014)'와 국제해양플랜트 전시회가 그 일환 중 하나다.

이 행사는 산업자원부, 해양수산부, 부산광역시가 주최하고 부산조선해양기자재공업협동조합, 벡스코, 경연전람, KOTRA, KIMEX Group, 한국조선해양플랜트협회가 주관해 11월 12~14일 3일간 해양플랜트 관련 최신기술과 우수 사례 등을 전문가들이 발표하며 진행된다.

컨퍼런스는 3일에 걸쳐 3개의 Keynote speech와 패널토론, 총 13개 세션에 61개의 주제발표가 예정되어 있다. 특히 기조강연과 패널토론에서는 글로벌 오일 메이저 관계자와 조선소 전문가를 초청해 급변하는 해양플랜트 시장의 변화를 예측하고, 셰일가스가 해양플랜트 산업에 미치는 영향을 다각적으로 분석한다.

또한 기자재 산업의 국산화를 위한 오일메이저의 자문을 구하고 해양플랜트 산업 관계자들의 니즈를 반영한 콘텐츠 구성에 심혈을 기울였다.

무엇보다 이번 컨퍼런스는 국내 조선3사, 선급, 학계, 연구기관 등에서 전문가 26인으로 구성된 자문위원회가 10개월 간에 걸쳐 알차고 풍부한 프로그램을 준비해 방문객들의 기대가 높다.

컨퍼런스 관계자는 "오일메이저 Shell, Petronas와 National Oilwell Varco, Baker Hughes, Kongsberg Maritime 등 조성해양장비계에서 최고 수준의 기술력을 가진 업체들이 자사의 최신 기술을 발표하는 자리도 마련했으니 관련 업계분야의 참여를 부탁 드린다"라고 전했다.

'제2회 국제 해양플랜트 기술 컨퍼런스(Offshore Korea Technical Conference 2014)' 와 국제해양플랜트 전시회는 오는 11월 12~14일 3일간 부산 벡스코에서 열리며 참가등록은 10월 30일(목)까지 컨퍼런스 공식 홈페이지(www.okconference.co.kr)에서 온라인으로 신청이 가능하다. 자세한 정보는 홈페이지와 공동주관사인 KIMEX Group 전화로 문의하면 된다.

온라인뉴스팀/onlinenews@heraldcorp.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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