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후위기시계
실시간 뉴스
  • 전교조, 세월호 200일 맞아 '집중실천주간' 운영 등 다양한 행사
[헤럴드경제] 전국교직원노동조합이 세월호 참사 발생 200일을 맞아 교사의 실천약속 발표, 공동수업 진행, 엽서 보내기 운동 등 행사를 펼친다.

전교조는 세월호 참사 발생 200일째인 11월 1일을 앞두고 27일부터 11월 7일까지를 ‘전교조 집중실천 주간’으로 정해 다양한 행사를 펼친다고 26일 밝혔다.

전교조는 “세월호 참사를 잊지 않고 생명의 존엄과 안전을 위한 사회를 만들기 위해 집중실천 주간을 운영한다”고 취지를 설명했다.

먼저 전교조는 ‘학생의 날’인 11월 3일 세월호 참사의 재발을 막고 이윤보다 생명이 존중되는 사회를 만들기 위한 ‘교사의 실천 약속’을 발표한다.

‘교사의 실천 약속’은 지난 9월부터 최근까지 전국에서 모인 교사 수백명이 참여한 원탁토론 결과를 토대로 ‘전교조 세월호 참사 대응 교사 모임’에서 초안을 작성하고 현장 교사들의 의견을 수렴해 완성했다.

이와 함께 집중실천 주간에는 ‘친구가 되고 위로가 되자’를 주제로 학생들의 사회적 고통에 대한 공감능력을 키우고 단순한 연민이 아닌 사회적 책임의식을 높이기 위한 공동수업도 진행한다.

아울러 교사와 학생이 세월호 참사를 잊지 않고 진상 규명을 위해 노력하겠다는 다짐을 담아 희생자와 실종자 가족에게 엽서를 보내는 운동도 진행한다.



onlinenews@heraldcorp.com
맞춤 정보
    당신을 위한 추천 정보
      많이 본 정보
      오늘의 인기정보
        이슈 & 토픽
          비즈 링크