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헤럴드경제] 백악관 K-9 경호견이 침입한 괴한을 제압해 화제를 모으고 있다. 네티즌들의 관심을 모으고 있다.

지난 22일(현지시간) 미국 현지 언론들은 백악관 비밀경호국 대변인 에드윈 도노반의 말을 인용 “오후 7시16분께 한 남성이 백악관 북쪽 담을 넘어 20ｍ쯤 나아가다 비밀경호국 요원과 백악관 K-9 경호견에 의해 체포됐다. 개들이 그를 붙잡았다”고 전했다.

백악관 K-9 경호견에게 잡힌 남성은 인근 메릴랜드주에 사는 23살의 도미니크 아데사냐인 것으로 밝혀졌다.

도노반 대변인은 “체포 당시 아데사냐는 비무장 상태였으며 추후 기소 때까지 정신 감정을 위해 인근 병원으로 이송됐다”고 덧붙였다.

괴한을 붙잡은 용감한 백악관 K-9 경호견은 제압 과정에서 부상을 입어 현재 치료를 받고 있는 것으로 알려졌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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