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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전설의 마녀’, 네 명의 마녀는 어떻게 만났나
[헤럴드경제] 네 명의 마녀들이 마침내 뭉쳤다. MBC 새 주말드라마 ‘전설의 마녀’(극본 구현숙, 연출 주성우)가 각각의 사연을 가진 마녀들의 등장으로 그 시작을 알렸다.

네 마녀의 첫 만남은 ‘수인’(한지혜 분) 남편의 장례식장에서 이뤄졌다. 30년만에 교도소 밖으로 나와 서울의 모든 것이 낯선 복녀(고두심 분)는 복잡한 도시 분위기에 현기증을 일으키고 마침 이를 본 풍금(오현경 분) 노인들에게 가짜 약을 판매하는 자신의 사무실로 데려가 영업을 하려 든다. 풍금의 온갖 술수에도 넘어가지 않고 사무실을 나가려던 복녀가 쓰러지고 놀란 풍금이 급히 응급실로 데려간다. 


한편, 헬기사고로 죽은 남편의 장례식장을 지키고 있던 신화그룹 며느리 수인은 시동생으로부터 버림받은 ‘미오’(하연수 분)를 위로하려 밖으로 나오는데, 정신을 잃은 복녀를 업고 헐레벌떡 응급실을 찾는 풍금을 발견한다. 엉뚱하게 장례식장을 응급실로 착각하고 만 것. 당황스럽기 그지없는 마녀들의 첫 만남이 이렇게 시작되었다.

이번 ‘전설의 마녀’에서 자타공인 섹시 심벌 쓰리 스타 ‘손풍금’ 역을 맡은 오현경은 화려한 화장과 스타일, 그녀만의 매력 넘치는 모습을 보이며 어떤 캐릭터를 보여줄지 시청자들의 많은 관심을 모으고 있다. 첫 회부터 그녀의 화려한 외모에 절대 뒤지지 않는 재치 있고 화려한 입담을 선보여 기대가 더욱 높아진다.

‘전설(湔雪)의 마녀’는 억울하고 아픈 사연을 갖고 교도소에 수감된 네 여자가 ‘공공의 적’ 신화그룹을 상대로 통쾌한 ‘전설’(湔雪, ‘설욕’을 의미)을 보여줄 예정인 MBC 주말특별드라마 ‘전설의 마녀’는 매주 토,일 밤 9시 55분에 방송된다.

onlinenews@heraldcorp.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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