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5일 오후 방송된 MBC ‘우리 결혼했어요4’(이하 ‘우결’)에서는 송재림 김소은 커플이 커플티를 맞춰입고 저녁 식사를 하는 장면이 그려졌다.
이날 송재림은 “마늘 좋아하냐”는 김소은의 물음에 “남자한테 마늘이 얼마나 좋은데. 이집트에서는 피라미드 만들 때 기운나게 하려고 노예한테 마늘을 많이 먹였다더라”고 말했다.
그러면서 송재림은 “나한테도 많이 먹여줘. 난 너의 노예니까”라고 능청스럽게 말했다. 이에 김소은은 숟가락에 구운 마늘을 가득 담아 송재림에게 먹여줬다. 송재림은 마늘을 한 입에 넣더니 “나 오늘 너 안보낼거야”라고 음흉하게 말해 김소은은 당황하게 했다.
앞서 송재림은 식사 도중 김소은이 “나 정말 잘 먹는다”고 말하자 “먹는데 살이 안 찌냐”고 물었다. 이에 김소은이 “난 상체는 죽어도 살이 안쪄”라고 답하자 송재림은 “아, 상체가 왜 안쪄”라고 아쉬워했다. 뒤늦게 이 말의 뜻을 알아챈 김소은은 “야, 이 변태야”라고 소리쳐 보는 이들의 폭소를 자아냈다.
우결 송재림 김소은 커플 에피소드에 누리꾼들은 “우결 송재림 김소은, 19금 발언도 자연스럽네”, “우결 송재림 김소은, 이 커플 보는 재미가 쏠쏠”, “우결 송재림 김소은, 송재림 매력 터진다” 등의 반응을 보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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