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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인천항만공사 4대 사장 유창근 전 현대상선 사장 내정
[헤럴드경제=이홍석(인천) 기자]인천항만공사 4대 신임 사장에 유창근(62ㆍ사진) 전 현대상선 대표이사 사장이 내정됐다.

인천항만공사는 유창근 전 현대상선 대표이사 사장이 기획재정부 공공기관운영위원회 추천과 해양수산부 인사검증을 거쳐 4대 사장에 내정돼 오는 27일 해수부 장관으로부터 임명장을 받는다고 25일 밝혔다.

유 내정자는 20여년 동안 현대상선에서 해운과 물류, 컨테이너부두 운영을 경험한 정통 해운ㆍ물류전문가로 정평이 나 있다.

그는 글로벌 해운회사 근무시 구축한 글로벌 선사와 크루즈 선사, 글로벌터미널운영사(GTO), 세계적인 포워더, 대규모 화주사들과의 인적 네트워크가 탄탄하다는 평가를 받고 있다.

특히 유 내정자는 내년 5월 완공되는 인천신항 컨테이너터미널의 성공적인 개장과 활성화를 위한 최적임자로 꼽히고 있다.

유 내정자는 경북 출생으로 서울 대광고와 고려대 경제학과를 졸업하고 현대상선에서 20여년간 근무한 정통 해운물류 전문가이다.

현대종합상사, 현대건설을 거쳐 지난 1986년 현대상선에 입사해 지난 2002년 구주본부장(상무), 지난 2006년 컨테이너사업부문장(전무), 현대상선의 자회사인 해영선박 대표이사, 현대상선 대표이사 사장과 부회장을 두루 지냈다.

한편, 인천항만공사는 신임 사장 취임식을 27일 오후 4시 공사 대강당에서 가질 예정이다.

gilbert@heraldcorp.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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