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후위기시계
실시간 뉴스
  • ‘대세’ LG 안방마님 최경철, 준플레이오프 MVP 선정
[헤럴드경제] LG 트윈스 안방마님 최경철(34)이 시리즈 최우수선수(MVP)에 선정됐다.

최경철은 25일 잠실구장에서 끝난 2014 한국야쿠르트 세븐 프로야구 준플레이오프에서 MVP로 선정됐다. 이날 기자단 투표 결과 최경철은 총 50표 중 35표를 얻어 이병규(등번호 7번·13표)와 류제국, 이동현(이상 1표)을 제치고 수상의 영예를 안았다.

이번 시리즈에서 최경철은 4경기 모두 선발 출장해 안정적인 리드로 투수들을 이끌었다. 특히 빠르고 정확한 송구로 NC의 최대 장점인 빠른 발을 묶었다. LG 투수들은 최경철이 마스크를 쓴 4경기에서 13점(경기당 3.25점)만을 내주는 호투를 선보였다.
사진=OSEN

최경철은 약점으로 지적됐던 타격에서도 진가를 뽐냈다. 최경철은 이번 시리즈에서 5할3푼3리의 맹타를 휘둘렀으며, 마지막 4차전에서도 2안타를 기록하며 식지 않은 타격감을 과시했다.

한편 이날 LG는 NC를 11-3으로 누르고 시리즈 전적 3승1패로 승리했다.

onlinenews@heraldcorp.com

맞춤 정보
    당신을 위한 추천 정보
      많이 본 정보
      오늘의 인기정보
        이슈 & 토픽
          비즈 링크