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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인하대병원, 뇌과학 원천기술개발과제 수주 성공
[헤럴드경제=이홍석(인천) 기자]인하대병원은 미래창조과학부가 선정하는 ‘뇌과학 원천기술개발’사업에 선정돼 치매치료의 핵심연구를 수행하게 되었다고 23일 밝혔다.

인하대병원 최성혜<신경과ㆍ사진> 교수팀은 ‘치매 예측 뇌지도 비교 검증용 코호트 연구’부문에 선정돼 지역사회는 물론 국가적 치매예방과 관리사업의 중심 연구활동을 하게 된다.

최 교수는 “이번 사업 수주를 바탕으로 최적의 치매조기진단 및 예측기술개발에 기여해 치매관련 국가사회적 비용이 경감될 수 있도록 노력할 것”이라며 “또한, 첨단 치매조기진단 및 예측 의료서비스를 기반으로 고부가 의료서비스 산업육성에 기여할 수 있게 돼 기쁘다”고 말했다.

김영모 병원장은 “최근 급속한 고령화와 치매인구의 증가로 인해 치매는 환자 개인의 문제가 아닌 사회적, 국가적 문제가 됐다”며 “이러한 시기에 인하대병원이 치매 치료의 핵심적 연구사업을 수주해 지역사회를 넘어 국가적 차원의 의미있는 연구성과를 낼 수 있도록 적극 지원하겠다”고 했다.

이 사업 수주로 인하대병원은 오는 2019년 6월까지, 5년간 25억원의 연구비를 지원받는다.

한편 인하대병원은 지난 8월 미래창조과학부가 선정한 ‘저산소 표적질환 연구센터’ 개소에 이어 뇌과학 원천기술개발사업에 선정되도 했다.

gilbert@heraldcorp.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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