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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이찬열 “광역버스 입석금지 대책 효과 미미”
[헤럴드경제=홍석희 기자] 새정치민주연합 이찬열 의원은 광역버스 입석금지 대책이 효과는 미미하고 요금만 인상하게 돼 승객들의 부담만 가중시키고 있다고 주장했다.

이 의원은 23일 국회 국토교통위원회의 경기도 국정감사에서 “광역버스 입석금지로 인해 가장 많이 불편을 겪고 있는 것은 경기도민이다 자동차전용도로 및 고속도로 운행노선이 서울시는 6개 노선에 불과하지만, 경기도는 139개가 해당돼 경기도민의 출근길 불편해소를 위한 대책이 시급하다”고 주장했다.

그는 또 “경기도의 지난 7월16일 광역버스 입석금지 시행 전·후의 광역버스운행 노선별 평균이용객수를 비교 분석한 결과는 오히려 시행 후 평균이용객수가 40명이상인 경우가 오히려 시행 전 72개 노선에서 시행 후 74개 노선으로 증가한 것으로 나타났다”며 “실질적인 효과를 얻기 보다는 혼란만 가중시켰다”고 지적했다.
 

hong@heraldcorp.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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