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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슈퍼스타K6’ 곽진언, 24일 생방송에서 서태지의 ‘소격동’ 부른다
[헤럴드경제=고승희 기자] 다재다능한 프로듀서로 Mnet ‘슈퍼스타K6’의 강력한 우승후보 중 한 명으로 꼽히는 곽진언이 서태지의 최신곡 ‘소격동’을 재해석한다.

Mnet은 “오는 24일 ‘서태지 미션’으로 진행되는 슈퍼스타K6 세 번째 생방송에서 곽진언이 최근 화제의 중심에 있는 서태지의 신곡 ‘소격동’을 부른다”고 23일 밝혔다.

그간 ‘당신만이’와 ‘걱정 말아요 그대’, ‘안아줘요’ 등을 통해 뛰어난 편곡 실력을 자랑했던 ‘편곡의 귀재’ 곽진언이 이번 서태지의 ‘소격동’을 어떻게 자신만의 스타일로 재해석할지 기대를 모으고 있다. ‘슈퍼스타K6’ 제작진은 ”서태지, 아이유 버전과는 다른 곽진언만의 색이 담긴 새로운 ‘소격동’이 탄생할 것으로 기대한다”고 말했다.


Mnet은 이날 방송에 앞서 공식 페이스북(facebook.com/superstark)에 곽진언이 실제 소격동 한 켠에 자리한 한옥을 배경으로 사진을 공개했다. 사진 속 곽진언은 한옥건물 마루에 앉아 기타를 들고 노래 부르고 있다. 곽진언 특유의 감성이 고풍스러운 한옥 건물과 절묘하게 어우러져 몽환적인 느낌을 선사한다.

24일(금) 밤 11시부터 진행될 Mnet 슈퍼스타K6 세 번째 생방송에선 ‘서태지 미션’을 주제로 한 톱8의 치열한 경합이 벌인다.. 오디션 프로그램에서 서태지의 노래가 경연의 주제로 등장한 것은 방송 사상 이번이 처음으로, 우리 가요사에 한 획을 그은 서태지의 레전드 히트송을 저마다의 뚜렷한 개성을 가진 톱8이 어떻게 소화할지에 관심이 고조되고 있다. 톱8의 다음 생방송 진출과 탈락에 영향을 줄 온라인 사전투표는 현재 엠넷닷컴(superstark.mnet.interest.me)을 통해 참여가 가능하며, 생방송 중 문자 투표는 휴대폰 번호 #0199로 진행된다.

shee@heraldcorp.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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