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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농식품부, 신지식농업인 13명 선정
[헤럴드경제=신창훈 기자] 농림축산식품부는 창조적 아이디어로 농업분야의 변화와 혁신을 주도한 농업인 13명을 ‘신지식농업인’으로 선정했다고 23일 밝혔다.

송기봉 전북 임실 이플유가공 영농조합법인 대표는 국내 최초로 찢어먹는 치즈를 개발하는 한편 체험활동 등을 벌여 임실치즈 마을을 6차산업화 마을로 성장시키는데 기여해 신지식농업인으로 뽑혔다.

양지선 농업회사법인 휴애리 대표는 자연생활공원을 조성하고 감귤따기 체험활동, 가축 테마파크 운영 등으로 농촌관광을 활성화했다.

지명훈 강원 평창 주나루농장 대표는 평창 멜론의 최초 재배자로 평창멜론 저변확대 등 명품화에 기여했다.

장영규 전남 순천 잠실주말농원 대표는 양잠산물 생산부터 가공, 농촌체험까지 양잠산업을 활성화하는데 앞장섰다.

농식품부는 1999년부터 올해까지 독창적인 농업 지식과 기술을 토대로 농업 부가가치 창출에 기여한 270명을 신지식농업인으로 선정했다.

이동필 농식품부 장관은 “끊임없는 혁신과 새로운 가치 창조로 농업과 농촌이 미래 성장산업으로서 자리매김을 하는데 앞장서 줄 것을 기대한다”고 말했다.

chunsim@heraldcorp.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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