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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마감시황>코스피, 외국인ㆍ기관 ‘사자’에 나서며 하루 만에 반등…1930선 회복
[헤럴드경제=손수용 기자]코스피 지수가 외국인과 기관의 동반 매수에 하루만에 반등하며 1930선을 회복했다.

코스피지수는 22일 전거래일보다 21.69포인트(1.13%) 오른 1936.97을 기록했다.

뉴욕증시는 전날(현지시간) 애플의 실적 호조와 미국 주택 관련 지표 호전의 영향으로 상승 마감했다.

외국인과 기관은 ‘사자’에 나서며 지수상승을 주도했다. 기관은 697억원을 사들이며 지수상승을 주도했다. 외국인도 449억원 어치 주식을 사들이며 힘을 보탰다. 반면 개인은 1080억원 어치의 주식을 팔았다.

프로그램 매매에서는 차익거래(-150억원)는 매도우위를, 비차익거래(2586억원)가 매수 우위를 기록했다.

시가총액 상위주는 대부분 상승했다. SK하이닉스(2.32%)와 삼성전자(1.94%), POSCO(1.91%), NAVER(0.25%) 등이 상승세를 기록했다. 반면 현대모비스(-3.99%)와 현대차(-3.29%)는 하락하며 장을 마감했다.

업종별로도 대부분의 업종이 상승했다. 은행(3.83%)과 증권(3.06%), 음식료품(2.87%) 등이 상승세를 기록했다. 반면 운송장비(-2.72%)와 전기가스업(-0.76%), 통신업(-0.19%) 등은 하락세를 기록했다.

코스닥도 상승하며 거래를 마쳤다. 코스닥 지수는 전거래일보다 6.98포인트(1.25%) 오른 564.52를 기록했다. 투자주체별로는 외국인과 기관이 각각 70억원, 540억원 순매수한 반면 개인은 625억원 순매도를 기록했다.

업종 별로는 종이, 목재(5.90%)와 의료, 정밀기기(3.47%), 인터넷(2.38%) 등이 올랐다. 반면 방송서비스(-3.18%)와 통신방송서비스(-1.93%)은 하락했다.

시가총액 상위 종목들은 대부분 하락했다. CJ E&M(-5.80%)이 5%이상 하락했고 서울반도체(-3.79%)와 CJ오쇼핑(-3.73%)도 하락하며 거래를 마쳤다. 반면 파라다이스(1.49%)와 셀트리온(0.48%)은 소폭 상승했다.

서울 외환시장에서 원ㆍ달러 환율은 3.30원 내린 1051.40원에 거래를 종료했다.

feelgood@heraldcorp.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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