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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생생코스피> 현대차 16만원도 ‘간당간당’
[헤럴드경제=김우영 기자] 현대차 주가가 장중 한때 16만원 아래로 내려가며 실적 발표를 앞두고 급락했다.

21일 유가증권시장에서 현대차 주가는 전날보다 3.29% 떨어진 16만1500원을 기록했다.

이날 현대차 주가는 오전 한때 5%이상 떨어지며 16만원 아래로 내려갔다. 현대차 주가가 16만원 밑으로 떨어진 건 지난 2010년 10월 19일 이후 4년 만이다.

현대모비스가 3.99%, 기아차가 2.22% 떨어지는 등 다른 자동차주도 실적 발표를 앞두고 크게 하락했다. 현대차는 23일, 현대모비스와 기아차는 24일 3분기 실적을 발표한다.

류연화 아이엠투자증권 연구원은 “자동차 업종은 환율도, 내수와 해외 모두 비우호적”이라며 “완성차는 경쟁강도가 증가하고 환율도 비우적이어서 매출 성장이 정체되고 매출원가율이 상승해 이익이 크게 하락할 것”이라고 밝혔다. 류 연구원은 이어 자동차 업종에 대해 투자의견을 ‘중립’으로 하향 조정했으며 현대차 투자의견도 ‘보유’로 낮췄다.

kwy@heraldcorp.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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