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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어둑한 인상, 눈밑지방재배치 시술로 호감형 인상 가능해?
[헤럴드경제=김태열 기자]사람의 첫인상을 결정짓는 것은 눈이다. 눈은 의사를 표현하거나 상대방한테 자신의 모습을 표현하는 매우 중요한 역할을 한다. 하지만 그런 눈 밑에 지방이 불룩하게 튀어나오거나 다크서클 때문에 전반적으로 얼굴이 어두워 보이게 되면 나이도 들어 보이고 심지어는 심술궂은 인상으로 보일 수도 있다.

인천 구월동에 살고 있는 P씨(남․34) 역시 그렇다. 자신도 모르는 사이 눈밑이 두둑해지기 시작하더니 이제는 부운 것처럼 눈밑지방이 눈에 금세 띌 정도가 되었다. 게다가 눈밑이 검붉어지기 시작했다. 주변 사람들은 눈밑이 두둑해지면 부자가 될 관상이라고 말하지만, 현실은 그와는 전혀 동떨어진 상황이고 점차 판다처럼 변해가는 눈이 고민스러울 따름이다.


눈밑에 지방이 쌓이는 것은 노화 현상의 일종이다. 눈밑지방은 과거에는 주로 중년층의 문제였지만 최근에는 스트레스, 과로, 잦은 야근 등 여러 가지 상황에 의해 20~30대에서도 눈밑지방이 생기는 경우가 늘고 있다. 이에 따라 ‘동안’ 얼굴을 원하는 젊은층도 안티에이징 차원에서 눈밑 지방을 제거하는 시술을 받는 경향이 많아졌는데, 그 중 눈밑지방재배치 시술에 대한 관심이 높아지고 있다. 눈밑지방은 눈밑에서 안구를 보호하며 떠받치는 역할을 하고 있다. 정상적인 경우에는 눈밑지방이 피부와 눈 둘레의 근육, 안구를 둘러싼 구조물 등에 의해 겉으로 드러나지 않는다. 하지만 노화 등으로 인해 눈 주변의 탄력이 떨어지게 되면 눈 밑이 불룩하게 돌출돼 눈밑지방이 생기게 된다. 눈밑지방재배치 시술은 눈밑지방을 단순하게 제거하는 시술이 아니다. 볼록한 부분에는 지방을 제거하는 동시에 움푹 팬 부분에는 지방을 재배치해준다. 눈밑지방이 볼록하게 나와 아래 눈꺼풀에 그늘이 져 다크서클이 생긴 경우와 아래 눈꺼풀의 피부나 근육 등이 늘어진 경우에는 눈밑을 편편하게 하는 시술이 진행된다.

20~30 대에 경우 학교, 직장문제로 빠른회복을 선호하기 때문에 눈꺼풀 안쪽의 결막을 레이저로 절개하고, 늘어진 지방을 없애고 재배치하는 눈밑지방재배치 수술을 선호하는 경향이 크다 하지만 사람마다 눈밑지방의 처짐 정도나 깊이 피부의 탄력 정도가 다르기 때문에 일괄적인 눈밑지방재배치 수술은 제대로 된 효과를 보지 못하여 재수술을 받게 되는 경우도 발생하곤 한다.

경기도 부천시 신중동에 위치한 양연모성형외과 양연모 원장 (성형외과전문의, 의학박사)은 “피부탄력, 지방량, 노화정도, 개인의 기호도 등 환자 상태와 조건이 모두 다르므로 전문의와 충분한 상담을 거쳐 자신에게 가장 적합한 맞춤형 눈밑지방재배치 수술을 받아야 한다. 젊은 시기에 제대로 진단후 시술하였을 때 고령층이 되어서도 수술 결과가 대부분 그대로 유지되어 수술 만족도가 높다.”고 설명했다. 부천 양연모성형외과는 빠른 일상생활 복귀가 필요로 한 20 - 30대를 위하여 눈밑지방재배치 수술 후 체계적인 관리를 통해 회복시간을 단축시킬 수 있도록 ‘스마트룩스’ 케어 장비로 수술 후 회복을 돕고 있다. 눈밑지방재배치 수술 후 스마트룩스를 받으면 멍이나 붓기, 통증 등이 빠르게 회복되는 효과가 있다고 알려져 있다. 눈밑지방재배치 수술은 눈밑애교살을 그대로 유지할 수 있어 눈매 변화 없이도 밝은 인상이 가능한 것이 특징이다. 수술 직후에는 눈이 불편할 수 있으므로 안전을 위해 자가 운전을 삼가 하고, 눈에 자극이 되는 눈 비비기, 목욕, 사우나, 과격한 운동은 피하는 게 좋다.

/kty@heraldcorp.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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