KT는 GiGA 버스에서 실험적 네트워크 환경이 아닌 고객이 실제 사용하는 환경에서 LTE보다 4배 빠른 3CA 서비스 GiGA LTE, 재난안전 서비스 GiGA Safety 그리고 GiGA LTE 망을 이용한 방송서비스 GiGA Power-live 시연에 성공했다.
KT의 GiGA LTE 서비스는 주파수 대역 3개가 하나로 합해진 3CA기술(20㎒+10㎒+10㎒)을 이용해 기존 LTE보다 4배 빠른 300Mbps의 속도를 제공하는 무선통신 서비스다.
KT는 부산을 찾은 전 세계 정보통신 관계자들에게 대한민국의 우수한 통신 기술을 선보이기 위해 추가 확보한 LTE주파수의 시범 사용을 승인 받았으며, 수도권 실험실에서의 제한적 환경을 뛰어 넘기 위해 사전 준비에서부터 해운대구 네트워크 구축까지 2개월에 걸쳐 상용망 시연을 준비했다.
또한 국내 통신사 중에서는 유일하게 LTE기반 국가재난통신망 Eco-System도 구축했다. GiGA Safety는 LTE 상용망을 이용한 재난안전 서비스인 IP-PTT(Push To Talk, Press To Transmit)서비스를 기반으로 해, 비상 시 재난 지역에 있는 사용자들에게 음성과 영상 모두 고화질, 고속으로 전송한다.
GiGA Power-live는 다수의 가입자에게 동시에 고품질 LTE방송을 제공하는 서비스로 고객들은 트래픽이 많은 부산 시내를 이동하는 동안에도, 버스 안에서도 끊김 없이 고화질 영상(HD)을 체험해 볼 수 있다.
서창석 KT 네트워크기술본부장 상무는 “GiGA LTE등 최첨단 기술을 WIS기간에 고객들에게 체험할 수 있는 기회를 제공하게 되어 기쁘게 생각하고 부산에서의 성공적인 시연을 기반으로 보다 안정적인 품질로 전국 어디에서나 서비스 될 수 있도록 최선의 노력을 기할 것”이라고 밝혔다.
한편 KT는 GiGA Bus를 WIS 전시 기간 동안 벡스코(BEXCO)에서 송정에 위치한 KT부산국제센터까지 왕복 16.4㎞ 구간을 하루 4회 정기적으로 운영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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