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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로열 파이럿츠 제임스, SBS '패션왕 코리아2' 런웨이 모델 등장!
로열 파이럿츠 제임스가 ‘패션왕 코리아 2’에 출연했다.

일요일 오전 12시15분 방송된 SBS ‘패션왕 코리아2’에 로열 파이럿츠 제임스가 최범석 디자이너와 클라라 팀의 모델로 무대에 섰다. TOP3가 결정되는 준결승전인 만큼 최범석, 클라라 팀이 심혈을 기울인 무대에 비장의 무기로 제임스와 로열파이럿츠가 지원 사격에 나선 것이다.

어릴 적 힘들었던 시절을 떠올리며 디자인한 최범석 디자이너와 클라라 팀은 이번주 미션인 패밀리룩을 형에게서 물려받은 양면 점퍼에서 영감을 얻은 디자인으로 형제룩을 완성해 높은 점수를 받았다.


최범석 디자이너는 “어린 시절 형제들과 함께 ‘나중에 돈 벌면 같이 밴드 하자’라는 말을 많이 했다. 그 연유로 남성 3인조 밴드인 로열 파이럿츠에게 무대를 부탁 했다”고 밝혔다.

로열 파이럿츠는 패션쇼 무대와 잘 어우러지는 다트펑크(Daft Punk)의 ‘겟럭키’(GET LUCKY)를 자신들만의 록밴드 스타일로 세련되고 에너지 넘치는 무대를 장식하며 패션 피플들의 열렬한 환호를 받아냈다.

한편, 로열 파이럿츠는 최근 발매한 EP앨범 ‘LOVE TOXIC’의 활동을 마무리하고 배우 이민호의 글로벌 투어 ‘리부트 이민호’에 콜라보 아티스트로 무대를 함께 하고 있다. (사진출처: SB S '패션왕 코리아2‘ 방송캡처)
고영권 이슈팀기자 /smuf81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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