문재인위원(왼쪽)과 정세균위원이 10일 오전 국회에서 열린 비상대책위원회의에 참석해 이야기를 하고 있다. 문위원은 이날 “삼척 시민들은 정부의 불허에도 불구 지역 민주주의 축제처럼 질서있게 주민투표를 치러내 성숙된 시민의식과 자치의식을 보였다”며 “ 어제(9일) 실시된 원전유치 찬반 주민투표에서 대단히 높은 투표율과 압도적 반대로 원전유치 반대를 결의했다.” “정부는 그 결과를 존중해야 한다”고 말했다. 이길동기자.gdlee@heraldcorp.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