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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가을과 만나는 방법, 송이버섯

  • 기사입력 2014-10-09 10:3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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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헤럴드경제=오연주 기자] 가을은 버섯의 계절로 불리기도 한다. 그 중에서도 귀한 것은 소나무 뿌리에서 자라나는 송이버섯이다. 송이버섯은 kg당 수십만원의 가격에도 미식가들의 입맛을 사로잡으며 인기가 높다.

올 가을이 가기 전에 송이버섯 향에 취해보는 것은 어떨까.

▶인공재배 불가능한 귀한 송이

송이버섯은 소나부 뿌리에서만 자라나서 인공재배가 불가능하다. 국내산 송이버섯은 백두대간 줄기를 따라 자란다. 버섯류는 일반 농사와 달리 날씨가 습하고 장마가 길면 잘 자라는 특징이 있다.

송이는 9월에서 10월까지 자라나는데 흔히들 이 시기를 ‘송이 전쟁’이라고 부른다. 이때 먹는 송이는 그 어느 때보다 향과 풍미가 뛰어나다. 이에 지난 3일부터 3일간 개최된 ‘제12회 울진금강송 송이축제’는 20만여명이 참가해 성황을 이루기도 했다. 


▶항암효과, 면역력 증진…소화도 잘돼요

소나무와 함께 살아온 송이버섯은 항암효과가 뛰어난 것으로 유명하다. 허준의 <동의보감>에서는 자연송이를 ‘소나무의 정기가 배어 있고 독이 없으며 향기가 좋아 버섯 중에 으뜸’이라고 적었다.

송이버섯은 비타민 B군과 아미노산이 풍부해 면역력 증진을 도와 체력을 보강하는데 도움을 준다. 식이섬유 또한 풍부하게 들어있어 변비를 개선하고 장 건강과 다이어트에도 좋은 식품이다.

소화효소가 풍부해 소화가 잘 되게 돕고 콜레스테롤을 낮춰져 고혈압, 당뇨병 등 성인병을 예방하기도 한다. 송이와 궁합이 좋은 식품으로는 소고기가 꼽힌다.

▶ 송이, 짧은 시간 씻어내야

송이를 고를 때는 갓 둘레가 자루보다 약간 굵고 은백이 선명하며 향이 진한 것이 좋다. 또한 전체적으로 더러움이 적고 육질이 단단하고 탄력이 좋은 것을 골라야한다.

중국산은 국내에 판매되기까지 일주일 가량 걸리기 때문에 갓부분이 거무스름하게 변색되고 향이 거의 없다.

송이를 보관할 때는 냉장보관하고, 씻을 때는 짧은 시간 내에 씻어 건져내야 한다. 오랜동안 물에 담그거나 껍질을 벗긴 채 놓으면 향기가 날아가 버릴 수 있기 때문. 송이의 향을 즐기려면 조리시 지나친 가열은 자제하는 것이 좋다.

oh@heraldcorp.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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