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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제시카 공식입장 “멤버들 돌변” VS 태연 “한번만 믿어달라” 눈물
[헤럴드경제]소녀시대 전 멤버인 제시카가 개인브랜드 론칭후 멤버들이 갑자기 입장을 바꿨다고 주장한 가운데 태연은 팬 사인회서 ”한번만 믿어달라“ 며 눈물을 흘린것으로 전해졌다.

소녀시대-태티서(태연·티파니·서현)는 지난 1일 오후 서울 청량리의 한 백화점에서 비공개로 팬 사인회를 진행했다.

이날은 제시카를 제외한 나머지 멤버들이 중국을 다녀온후 진행된 일정이었으나 태티서는 팬을 향해 다정한 포즈를 취하며 사인회를 진행해갔다.

그러나 이후 태연은 팬들에게 “처음부터 소녀시대를 지키고 싶다는 생각 밖에 없었다. 미안하다”고 사과하며 “한 번만 더 믿어달라”고 눈물을 흘린 것으로 알려졌다.

태연의 이야기를 듣던 티파니와 서현 역시 함께 눈물을 흘리며 속마음을 내비쳤다는 후문이다. 


앞서 소녀시대 소속사 SM엔터테인먼트는 지난달 30일 “올봄 제시카가 개인 사정으로 앞으로 한 장의 앨범활동을 끝으로 팀 활동을 중단하겠다고 알려왔다”며 “제시카가 패션 관련 사업을 시작하게 되면서 도저히 팀을 유지할 수 없는 상황에 이르게 됐고 8인 체제의 소녀시대 활동을 당초보다 앞당기게 됐다”고 밝혔다.

하지만 제시카는 소속사가 일방적으로 탈퇴를 통보했다고 주장하며 양측의 입장이 첨예하게 대립하고 있다.

제시카는 1일 보도자료를 통해 “소속사에 동의와 허락을 받았고 멤버들의 축하도 받으면서 사업을 시작했는데 론칭 1개월 만에 사업을 그만두든 소녀시대를 떠나든 양자택일을 하라는 요구를 받았다”고 공식입장을 전했다.

이를 접한 누리꾼들은 “제시카 공식입장, 그렇게 친해보이더니.. 결국” “제시카 공식입장, 멤버들이 제시카의 사업을 이해해주지 못했나? 진실이 뭐지? ” “제시카 공식입장, 너무 불쌍하다. 믿었던 동료들에게 배신당한 기분은 어떨까. ” “제시카 공식입장, 사업 대박나세요” ”제시카 공식입장, 태티서 힘내세요... 믿습니다“ 등의 다양한 반응을 보였다.

onlinenews@heraldcorp.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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