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0월1일 소녀시대의 전 멤버 제시카가 자신의 브랜드 홍보대행사를 통해 보도자료를 통해 공식적인 입장을 내놓았다.
제시카는 “그 동안 소녀시대 멤버의 일원으로서 제 개인의 사생활이나 사업에 앞서 소녀시대 활동을 가장 우선시해왔습니다. 그러나 팀을 위한 저의 노력과 헌신에도 불구하고, 저는 소속사로부터 팀에서 나가달라는 통보를 받았습니다”라며 입장을 전했다.
또한 “개인적으로 관심이 많았던 사업을 계획하면서 SM소속사와 멤버들에게 사업 준비 단계부터 최근까지 수차례에 걸쳐서 사업에 관해 충분히 논의하고 이해를 구해왔습니다. 이에 9월16일 소속사 대표를 만나 재차 입장을 전하였고, 소속사로부터 사업병행에 대한 허락을 재확인받았습니다”라고 밝혔다.
제시카는 “론칭 불과 한 달 만인 9월 초에 멤버들은 돌연 입장을 바꾸고 회의를 소집했으며, 그 이후 저에게 정당한 이유 없이 사업을 그만두던지, 소녀시대를 떠나던지 양자택일 하라는 요구를 해왔습니다”라며 사업시작으로 인해 소속사는 물론 멤버들과의 관계가 소원해진 것이라고 밝혔다.
이어 “갑자기 지난 9월29일 소속사로부터 소녀시대를 나가 달라는 일방적인 통보를 받았고, 9월30일 예정돼있던 중국 심천 팬 미팅 행사에도 참가하지 못하게 됐다”고 설명했다.
제시카는 개인적인 심정에 대해서 “무엇보다도 제가 열정과 애정을 쏟으며 그동안 15년 이상 함께한 동료 멤버들과 회사 측에서 제가 사업을 한다는 이유로 소녀시대에서 나가달라는 요구에 너무나 크게 상처를 받았고 안타까운 심경을 감출 수 없습니다”라고 털어놨다.
제시카 공식입장을 접한 누리꾼들은 “제시카 공식입장, 왜 이렇게까지 됐을까” “제시카 공식입장, 멤버들과도 불화가 있었나” “제시카 공식입장, 나머지 멤버들도 동의했다는게 충격” “제시카 공식입장, 제시카 행보는 어떻게 될런지…” 등의 반응을 보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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