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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日 온타케산 분화 사망자 48명으로 늘어...전후 최악 화산재해 불명예
[헤럴드경제]일본 나가노현 온타케산(御嶽山) 분화 참사로 인한 사망자가 48명으로 늘어나면서 전후 일본에서 발생한 최악의 화산재해로 기록되게 됐다.

교도통신은 일본 나가노(長野)현 경찰 본부가 지난달 27일 발생한 온타케산의 분화로 인한 사망자가 48명으로 집계됐다고 1일 발표했다고 보도했다.

전날까지는 12명만이 사망판정을 받았고 24명이 심폐정지상태였다.

심폐정지상태에 있던 이들은 1일 이송돼 사망 판정을 받았고, 이날 추가 사망자가 발견됨에 따라 이번 온타케산 분화로 인한 사망자는 48명으로 늘어났다.

이에 따라 온타케산 분화는 1991년 나가사키현 운젠후겐다케(雲仙普賢岳) 분화 때의 43명의 사망·실종자를 넘어 전후 가장 큰 인명피해를 낸 화산재해라는 불명예스런 기록을 보유하게 됐다.

onlinenews@heraldcorp.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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