30일 오전 제시카의 웨이보에는 “다가오는 공식 스케줄을 기대하며 준비하고 있었으나 회사와 8명으로부터 오늘부로 저는 더 이상 소녀시대의 멤버가 아니라는 통보를 받았습니다. 저는 소녀시대 활동을 우선시하며 적극적으로 전념하고 있는데 정당치 않은 이유로 이런 통보를 받아서 매우 당혹스럽습니다”라는 글이 영문과 한글로 각각 게재됐다.
이 글은 장시간 삭제가 되지 않고 있는 데다, 소속사인 SM엔터테인먼트 측에서도 공식입장을 내놓지 않고 있어 퇴출이 기정사실로 받아들여지고 있다.
제시카의 퇴출 이유를 놓고 여러 가능성이 제기되고 있는 가운데, 멤버들 사이의 관계도 관심을 끌고 있다.
이런 가운데 태연은 최근 케이블TV 온스타일 ‘THE 태티서’ 제작발표회 발언이 눈길을 모은다.
이날 태연은 “소녀시대 단체로 있을 때나 태티서 세명이 있을 때나 똑같다. 자매들이다”라며 “10년이 됐기 때문에 가족 같은 관계다”고 말해 눈길을 끌었다.
이어 태연은 “그런데도 멤버들마다 개성이 강하다 보니 이제 와서 알게 된 것도 있다. 서로 조금씩 더 맞춰가는 것도 있고 매번 버라이어티하게 보낸다”고 덧붙였다.
한편, 제시카를 제외한 소녀시대는 30일 오전 중국으로 출국해 베이징, 상하이에서 팬미팅을 이어갈 계획이다.
SM 공식입장 제시카 퇴출 태연 과거발언을 접한 누리꾼들은 “SM 공식입장 제시카 퇴출 태연 과거발언, 뭔가 의미가 있네” “SM 공식입장 제시카 퇴출 태연 과거발언, 제시카 없는 소시라니…안타깝다” “SM 공식입장 제시카 퇴출 태연 과거발언, 원만히 해결되길” “SM 공식입장 제시카 퇴출 태연 과거발언, 누구말이 맞는거야?” 등의 반응을 보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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