방송 첫날 크롭톱(배꼽티)을 입고 해맑게 등장해 조교들과 멤버들을 모두 당황하게 했고 관등성명과 제식 훈련에서 숱한 실수를 해 시청자들에게 웃음을 주는대신 ‘무개념녀’라는 비난도 적지 않게 받았다.
맹승지는 최근 한 매체와의 인터뷰에서 당시 배꼽티를 입고 등장한 이유에 대해 고백했다. 맹승지는 “오프닝이 따로 있는 줄 알고 입고 갔다. 어떤 식으로 진행되는지 전혀 정보가 없는 상태로 갔었기에 가서 갈아입을 줄 알았는데 바로 훈련소에 들어갈 줄 몰랐다”고 해명했다.
이로써 ‘진짜 사나이’ 둘러싼 대본 논란도 수그러들게 됐다.
맹승지 고백을 접한 누리꾼들은 “맹승지 고백, 대본은 아니었구나” “맹승지 고백, 평소때도 독특한 패션 많이 입는다고 하더니 정말…” “맹승지 고백, 맹승지 ‘진짜사나이’ 처음엔 좀 질타받았지만 갈수록 호감됐다” 등의 반응을 보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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