최근 진행된 KBS2 ‘우리동네 예체능’ 녹화에서 예체능 팀은 ‘주니어 테니스 명문’ 홍연 초등학교 테니스부와 명승부를 펼쳤다.
이날 녹화에서 개그맨 정형돈은 자신 쪽으로 날아오는 공을 넘기기 위해 뒷걸음질을 하던 중 세트를 발판 삼아 하늘로 날아 올랐다.
그러나 그의 몸무게를 견디지 못한 촬영장 세트가 뒤로 넘어가면서 무너져 잠시 방송이 중단됐다.
이 장면을 본 유진선 해설위원은 정형돈을 향해 “순발력이 좋다”며 “날으는 삼겹살이 따로 없다”고 말해 웃음을 자아냈다.
‘우리동네 예체능’ 정형돈 소식을 접한 네티즌은 “‘우리동네 예체능’ 정형돈, 족발당수?”, “‘우리동네 예체능’ 정형돈, 어떻게 세트로 웃길 생각을 하지?”, “‘우리동네 예체능’ 정형돈, 본방사수해야지” 등의 반응을 보였다.
한편 ‘우리동네 예체능’은 매주 화요일 밤 11시 15분 방송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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