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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소셜 뮤직 서비스 ‘카루소’ TJ미디어그룹과 제휴…서비스 폭 넓힌다
[헤럴드경제=정찬수 기자] ‘히든싱어3’ 공식 오디션앱으로 화제를 모으고 있는 ‘카루소(KARUSO)’의 보유곡이 대폭 확대된다.

소셜 오디션 뮤직 서비스 ‘카루소’는 국내 최고의 노래방 반주기 기업 TJ미디어㈜의 자회사인 TJ커뮤니케이션즈㈜와 음원 공급 및 공동사업 추진에 대한 전략적 제휴를 체결했다고 23일 밝혔다.

이번 제휴를 통해 카루소의 곡 보유수는 다음 달까지 3배가 넘는 1만 곡으로 늘어날 전망이다. 현재 3000곡을 서비스한다는 점을 감안하면 3배 이상 선택의 폭이 넓어지는 셈이다. 카루소는 분야별 인기곡을 지속적으로 공급 받을 계획이다.


‘히든싱어3’ 프로그램 기획 단계부터 참여한 카루소는 사람마다 다른 목소리 주파수 값을 수치화ㆍ빅데이터화 한 보이스맵 기술로 가수와 얼마나 유사한지 평가할 수 있는 순수 국내 기술의 오디션 프로그램이다. 기술점수 뿐만 아니라 독특한 평가점수를 도입해 이용자들에게 호평을 받고 있다. 여기에 소셜 기능을 추가해 페이스북 등 연동해 친구를 초대하고 팬을 확보할 수도 있다.

TJ커뮤니케이션즈는 TJ미디어가 음원을 기반으로 한 콘텐츠 엔터테인먼트 사업으로 영역을 확대하면서 설립한 자회사로, 현재 5만 여곡의 반주음원을 제공하고 있다.

소셜 오디션 뮤직 서비스 카루소를 선보인 엠티콤의 백승빈 대표는 “국내 최고의 반주기 제조 및 음원콘텐츠 공급사인 TJ미디어그룹과의 전략적 제휴를 통해 안정적으로 음원을 공급받을 수 있게 됐다”며 “카루소 이용자의 요구에 부합하는 트렌디한 음원을 지속적으로 공급할 것”이라고 말했다.

TJ커뮤니케이션즈의 윤지영 대표는 “TJ미디어그룹이 노래반주기에 이어 디지털 음원을 기반으로 한 시장으로 사업을 확대해 가고 있는 지금 ‘카루소’와의 협력은 우리 TJ미디어그룹에도 새로운 기회가 될 것”이라며 “카루소를 통해 디지털 음원시장 및 공동사업 확대에 주력하겠다”고 말했다.

andy@heraldcorp.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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