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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임지은 고명환 결혼 소감 “평생 함께 할 것”
[헤럴드경제]배우 임지은(42)과 개그맨 고명환(43)이 오는 10월 결혼한다.

임지은과 고명환이 오는 10월 11일 오후 1시 강남중앙침례교회 본당 대예배실에서 결혼식을 올린다.

고명환의 절친인 문천식이 사회를 맡았으며 가수 윤도현과 팝페라 가수 강태욱 교수가 축가를 부를 예정이다.

결혼에 앞서 고명환은 소속사 엘줄라이 엔터테인먼트를 통해 웨딩사진 및 임지은과의 러브스토리를 23일 공개했다.


고명환이 28살, 임지은이 27살일 당시 두 사람은 한 코미디 프로그램에 동반 출연하며 서로를 알게 됐다. 이후 두 사람은 친구로 지내면서 서로에게 호감을 가졌고 연인으로 발전했다.

고명환은 “하루는 유명하다는 떡볶이 가게를 갔다가 돌아오는 차 안에서 ‘친구’라고 불렀던 그녀의 손가락을 처음 잡았고 수개월 후 떨리는 마음으로 첫 키스를 했다. 그리고 오랜 시작 동안 함께 여행하고 함께 요리하고 함께 취미를 공유하면서도 한 번도 질리지가 않았다. 한 마디로 코드가 완벽하게 맞았고 늘 새로웠다”고 임지은과의 러브스토리를 이야기했다.

고명환은 임지은의 권유로 함께 교회를 다니면서 자원봉사를 다녔다. 교회에 나간 지 3개월 뒤 고명환이 임지은에게 청혼했고 둘은 15년 만에 백년가약을 맺게 됐다.

고명환은 “앞으로도 쭉 아내가 될 임지은과 평생 동안 함께해 온 여행을 멈추지 않을 것”이라고 덧붙였다.

임지은 고명환 결혼 소식을 접한 누리꾼은 “임지은 고명환 결혼, 축하합니다”, “임지은 고명환 결혼, 행복하시길”, “임지은 고명환 결혼, 웨딩 화보 예쁘다” 등의 반응을 보였다.

onlinenews@heraldcorp.com [사진=엘줄라이 엔터테인먼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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