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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문준영 스타제국 사태 일단락, 하는 말이…“돈 받고 입 닫았다고?”
[헤럴드경제] 제국의 아이들 문준영이 소속사 스타제국과 갑작스러운 화해를 이룬 데 대해 입장을 밝혔다.

22일 문준영은 자신의 트위터를 통해 “제가 저만 생각해서 돈을 받고 입을 막는다고 생각하시는 분들이 많네요”라며 “그게 아닙니다. 다만 저는 정말 한 가정의 아빠의 눈물. 그게 바로 어제 저희 신 사장님 모습이셨고, 하루만에? 아닙니다. 몇 년간 싸우고 참다 참다 터진겁니다. 피하냐고요? 아니요. 잠시 휴전이라니까요”라고 밝혔다.

이어 문준영은 “제가 분명히 여러분이 원하시던 좋아하시던, 그런 자극적인 폭탄발언 충분하진 않으시겠지만 그렇게까지 모든 걸 짊어지고 가야하는 제 입장이 돼보셨습니까. 도와주실 거면 확실하게 도와주시라는 말씀이에요”라며 “왜 싸움구경만 할 줄 알고 부추길 줄만 알지 옆에서 싸움을 지켜보는 가족 같은 입장은 생각 안 하세요 왜? 내 친구가 맞고 있는데 어떻게 가만히 있습니까. 근데 그 순간에 정말 용기 있게 내가 대신 싸울게 하는 그런 사람 몇 없습니다”라고 심경을 토로했다. 

또 그는 “막말로 제가 여러분들의 말처럼 총대매고 전쟁 치르라고 하시잖아요. 그럼 제가 총대 맬테니 끝까지 제 편에 서주시겠다고 자신 있게 말씀하실 수 있으십니까? 그 믿음을 보고 하겠습니다. 포털 사이트 댓글이 아닌 제 트위터 답글에 이름과 전화번호 남기세요. 제 편이 되주신다면. 한 배를 타려면 확실하게 타십시오. 그 믿음 보고 제가 일 보겠습니다”라고 덧붙였다.

마지막으로 “보이지 않는 스폰서 하나님. 그리고 눈에 보이는 믿음 든든한 제 편이 되어주시는 대중 분들이 계시다면 제 마음을 사세요”라고 글을 끝맺었다.

앞서 문준영은 21일 자신의 트위터에 “피같은 돈 다 어디로 갔습니까?”라며 신주학 대표를 맹비난하는 글을 게재했다. 다음날 22일 문준영은 “오늘 하루 동안 물의를 일으켜 정말 죄송하다. 조금 전 대표님과 대화를 마쳤고 저의 진심이 전해져서 정말 다행이라고 생각한다”며 “저의 진심에 귀를 기울이고 배려해주신 저희 대표님께도 정말 감사함을 표한다”며 사태가 마무리됐음을 시사했다.

이에 누리꾼들은 “문준영 스타제국 사태 이렇게 마무리되나?”, “문준영 스타제국 사태, 몇 년간 참고 참았던 일이라면서 하루 아침에 이렇게 해결될 수가 있나? 봉합이겠지”, “문준영 스타제국 사태, 팬들에게 총대 왜 안 매냐 이건가. 뭔가 주객이 전도된 듯” 등의 반응을 보였다.

onlinenews@heraldcorp.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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