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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벨기에 5500원짜리 ‘애벌레 버거’ 첫 출시 화제
[헤럴드경제=천예선 기자]유럽 벨기에에서 ‘애벌레 버거’<사진>가 최초로 출시된다.

23일 요미우리신문에 따르면, 다이어트 식품을 제조ㆍ판매하는 댐헤르트 사(社)는 ‘인섹타’라는 햄버거와 너겟, 커틀릿 제품을 10월 선보인다. 인섹타는 네덜란드어로 곤충이란 뜻이다. 벨기에에서는 네덜란드어, 프랑스어, 독일어가 공식 언어로 사용된다.

벨기에 당국은 유럽에서 처음으로 애벌레의 식품 사용을 허가했다. 신문은 애벌레가 현지에서 고단백의 영양가 높은 식자재로 주목받고 있다고 전했다. 


인섹타 햄버거는 냉동 건조한 애벌레를 갈아서 밀가루와 당근을 혼합해 만든 패티를 이용한다. 맛은 베이컨에 가깝고 가격은 140g에 3.93유로(약 5500원)이다.

천예선 기자/cheon@heraldcorp.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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