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헤럴드경제] 주한미국상공회의소(AMCHAM·이하 암참)는 오는 22일 강원대학교에서 제5회 암참 혁신캠프를 개최한다.

암참은 지난 2012년 미래혁신위원회를 출범하고, 지역경제 활성화와 지역 대학 학생들을 위해 충북대, 부산대 등에서 캠프를 열어 왔다.

대학생들은 글로벌 기업 최고경영자(CEO) 및 임원들로부터 다양한 취업정보를 직접 듣고 고민상담의 자리를 갖는다. 이번 강원지역 캠프에는 지식기부로 참여한 10명의 CEO 및 임원이 참석한다.

오후 2시 60주년 기념관에서는 셜리 위 추이 한국 IBM대표이사, 임정택 듀폰코리아 사장, 이희성 인텔코리아 사장이 각각 글로벌 인재의 조건, 글로벌 기업 취업을 위한 준비, 리더십 등에 대해 특강을 한다.

오후 4시에 열리는 멘토링 행사에서는 특강에 참여한 CEO들을 포함해 에이미 잭슨 암참 대표, 제프리 존스 미래의동반자재단 이사장, 김옥진 GE코리아 전무, 신용숙 3M코리아 상무, 데이비드 워터스 GM코리아 전무 겸 고문변호사, 이재령 인텔코리아 상무 등 10명의 미국계 기업 CEO 및 임원들이 나와 학생들에게 글로벌 인재의 자질과 역량에 대해 설명하고 질의응답 시간을 갖는다.

이 행사에는 강원지역 대학생이면 누구나 참여할 수 있다. 참가 신청은 강원대학교 취업 홈페이지(http://job.kangwon.ac.kr)를 통해 하면된다.

한편 캠프에 참여하는 CEO 및 임원들은 행사에 앞서 최문순 강원도지사를 예방하고, 강원도청 글로벌 사업단과 동해안권 경제자유구역(EFEZ)에 관한 투자간담회를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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