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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치어스, 해피푸드, 보하라…식품의약품안전처 표창
[헤럴드경제=이정환 기자]모범적인 위생관리로 안전 먹거리를 제공하고 있는 우수 프랜차이즈 외식 기업들이 식품의약품안전처 유공자 표창을 수여했다.

(사)한국프랜차이즈산업협회는 18일 식품의약품안전처가 개최한 ‘열린청결주방사진 및 아이디어 공모전’ 시상식에서 외식업 프랜차이즈 (주)치어스, (주)해피푸드, (주)보하라가 주방 문화 개선을 통해 건강한 먹거리 제공에 앞장 선 기업으로서 식약처장 표창을 수여받았다고 밝혔다.

식약처는 음식점 주방의 위생 확보로 식품안전 강국을 건설하겠다는 취지하에 올해 초부터 주방 문화 개선 캠페인, 포럼, 공모전 등 다양한 사업을 추진해 왔다. 한국프랜차이즈산업협회는 지난 5월 회원사 200여명이 모인 가운데 주방문화 개선 다짐대회를 갖고 캠페인에 적극 동참할 것을 다짐한 바 있다. 

(사)한국프랜차이즈산업협회(회장 조동민․사진 좌로부터 아홉번째)는 18일 식품의약품안전처(처장 정승․사진 좌로부터 다섯번째)가 개최한 ‘열린청결주방사진 및 아이디어 공모전’ 시상식에서 외식업 프랜차이즈 (주)치어스, (주)해피푸드, (주)보하라가 음식점의 주방 문화 개선 모범기업으로서 표창장을 수여받았다고 밝혔다.

표창을 수상한 (주)치어스는 프리미엄 레스펍 ‘치어스’를 운영하며 신선한 식재료를 이용한 건강한 먹거리 제공, 위생적인 조리환경 관리를 위한 오픈형 주방 적용을 비롯 최초 물류 배송부터 최종 소비자에게 조리되어 나가는 모든 과정의 위생 시스템화, 본사 차원의 위생교육 실시 등 식품안전사고를 전방위로 예방하는 기업으로서의 공을 인정받았다.

‘김영희 강남동태찜’을 운영하는 (주)해피푸드는 주방문화 개선을 선도적으로 추진, 국내 위생문화의 선진화에 앞장서왔다. (주)해피푸드는 전통 한식 주방을 개선하는 것이 외식업글로벌화의 첫 단계임을 주창하며 가맹점의 주방을 개방하고, 식기세척기 사용 권장, 쓰레기 감량기 설치, 인덕션 사용 권장 등 청결하고 질서 있는 주방 및 조리 프로세스 개선을 통해 고객에게 위생에 대한 신뢰를 제고하는데 기여했다.

(주)보하라는 건강감자탕 브랜드 ‘남다른감자탕’을 운영하며 오픈주방을 위한 주방CCTV 촬영과 실시간 상영, 클린 주방을 위한 장화․앞치마 소독기 사용, 도마 구분 사용, 손 소독제 사용, 인덕션렌지 사용 등을 직접 실현하면서 지속적인 위생청결관리에 힘써 온 노력을 인정받았다.

한국프랜차이즈산업협회 조동민 회장은 “프랜차이즈는 표준화된 맛과 서비스를 유지할 수 있는 선진화된 시스템을 갖춘 사업으로서, 이미 개방형 주방을 통해 국민들에게 위생적이고 안전한 먹거리를 제공해 왔다”며 “주방문화 개선 캠페인이 국내에 더욱 정착할 수 있도록 프랜차이즈 기업들이 선두에 서겠다”고 말했다.

한편, 이날 시상식은 한국프랜차이즈협회장상으로 우수상, 장려상, 입선 등 18편이 선정, 수상됐다.

attom@heraldcorp.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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