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펀컴퍼니(대표 이명)는 자사가 안드로이드 전 마켓과 IOS를 통해 서비스 중인 모바일 정통 전략 시뮬레이션 게임 '일기당천'이 9월 중 진행될 2.5버전 업데이트에 한국 장수가 등장한다고 예고했다.
'일기당천'이 9월 중 업데이트를 통해 선뵐 한국 장수 캐릭터는 신라 통일기의 명장 '김유신'과 민족 최고의 성군 '세종대왕', 고구려의 시조 '주몽', 조선의 명기 '황진이', 조선시대의 장수 충무공 '이순신' 총 5가지이며, 역사적 사실에 근거한 능력치 설정으로 유저들의 상당한 관심과 흥미를 끌 수 있을 것으로 예상된다.
먼저 삼국통일 전쟁에 중추적 구실을 한 '김유신'은 신라의 화랑 느낌을 물씬 풍기는 캐릭터로, 게임 내 전적을 모아 구입할 수 있는 가장 기초적인 장수가 될 예정이며, 훈민정음을 창조한 조선의 4대 임금 '세종대왕'은 아군의 사기를 높여주는 전고장수로 구현되어 '일기당천'의 대표적인 전고장수들인 '유포'등의 장수들의 자리를 위협할 것으로 예상된다.
또한, 고구려의 시조 동명성왕 '주몽'은 만주벌판을 정벌하다가 중국 삼국시대의 위촉오까지 진입하였다는 시대 초월적인 콘셉트로 5명의 한국 장수 중 가장 강력한 능력치를 자랑하고, 여성 무장 '황진이'는 게임 내 무희 클래스의 전폭적인 지지를 받던 '초선'을 위협할만한 외모와 능력치를 지닌 캐릭터로 구현될 예정이다.
마지막으로 대한민국 극장가를 떠들썩하게 만든 충무공 '이순신'이 등장한다. '이순신'은 왜군이 아닌 오랑캐를 정벌한다는 이색적인 설정으로 타 장수와는 별개의 특별한 능력을 보유하여 기존 유저들에게 전폭적인 관심을 얻을 것으로 기대된다.
대작 전략 시뮬레이션 게임인 '일기당천'은 세기의 명작 삼국시대를 배경으로 방대한 콘텐츠와 간편한 조작성으로 성인 유저층에게 꾸준히 인기를 얻고 있는 타이틀로, 9월 중 한국 장수 추가 업데이트를 통해 유저들에게 보다 특별한 재미를 제공한다는 구상이다.
이펀컴퍼니의 이명 대표는 "일기당천을 오랫동안 사랑해주신 유저분들께 색다른 재미를 제공하고자 8월부터 한국 장수 추가 업데이트를 준비해왔다"며, "한국 장수 캐릭터들이 등장하게 될 2.5버전 업데이트에 많은 관심과 기대 부탁드린다"라고 전했다. 
윤아름 기자 game@heraldcorp.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