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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대림산업, ‘e편한세상 구미교리’ 견본주택 개관
[헤럴드경제=박병국 기자] 대림산업은 오는 19일 구미교리2지구 A-1블록에 위치한 ‘e편한세상 구미교리’ 아파트의 견본주택을 개관하고 본격적인 분양에 돌입한다.

지하 1층~지상 18층, 12개동 전용 59~84㎡ 803가구로 중소형 대단지로 이뤄졌다. 세부적으로 살펴보면 전용 59㎡A 81가구, 59㎡B 164가구, 59㎡C 82가구, 84㎡A 476가구다.

3.3㎡당 평균 분양가는 560만원대로 주변시세보다 저렴하게 공급된다. 총 분양가는 전용 59㎡가 기준층으로 1억 4000 만원 대, 84㎡는 1억 8000 만원대다.

회사측 설명에 따르면 이는 작년 말 인근인 고아읍 문성지구에 분양한 아파트의 59㎡가 1억 6000만원대로 이보다 2000만원 가량 저렴하다.

미교리2지구는 구미시 선산읍 교리, 동부리, 회조리 일원 36만3000여㎡에 들어서는 택지개발사업으로 총 2828가구가 조성된다.

2018년까지 생곡~구포간 왕복 4차선 자동차 전용도로가 완공되면 구미시청ㆍ구미국가산업단지 1~5공단까지 10분내외로 진입이 가능하다.


단지반경 1.5km내에 최신 시설로 재건축한 선산초와 2013년 구미시로부터 학교발전기금 100억씩을 각각 예치 받아 장기 학업능력향상프로그램을 진행 중인 선산중과 선산고가 위치하고 있다. 선산도서관, 선산문화회관, 구미문화원 등도 인접해 있다.

‘e편한세상 구미교리’는 전 세대를 남향 위주로 배치했다. 또 전용 59㎡ A형은 3베이의 판상형 평면을 적용하여 정방형으로 배치한 것이 특징이며 전용 59㎡B형에는 4베이 구조로 안방에 대형 워크인(Waik-In) 드레스룸과 부엌에 “ㄷ”자 대면형 주방을 배치했다.

전용 59㎡ C형은 자녀존 분리형 평면으로 거실에 LDK(Living-Dining-Kitchen)평면을 적용하여 전용 59㎡에서는 잘 찾아볼 수 없는 아일랜드형 주방이 설치된다. 전용 84㎡는 모두 3베이의 판상형 평면으로 각 방마다 수납공간의 최적화에 역점을 두고 평면 설계를 진행하였다.

또 세대 내부와 외벽 만나는 모든 부분에 끊김 없이 단열설계가 적용되어 결로 발생을 최소화하게 된다. 더불어 특허 받은 층간소음 저감 설계도 적용된다. ‘e편한세상 구미교리’에는 표준보다 10mm 더 두꺼운 30mm 바닥 차음재가 적용되고, 거실과 주방 공간은 기존 20mm 보다 3배 두꺼운 60mm 바닥차음재 적용했다

분양일정은 오는 23일 특별공급을 시작으로 24일 1순위, 25일 3순위 청약을 받는다. 당첨자 발표일은 내달 1일이며 계약은 같은 달 6일부터 8일까지 3일간 진행된다.

한편, 모델하우스는 오는 롯데마트 구미점 인근인 구미시 수출대로 1길 17(구미시 신평동 301-15번지) 일대에 마련된다. 입주는 2016년 9월 예정이다.

cook@heraldcorp.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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