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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박주미 리즈시절 ‘아시아나 모델’…“8년간 비즈니스석 티켓 받아”
[헤럴드경제]배우 박주미가 과거 항공사 모델을 했었다고 고백했다. 박주미는 18일 방송된 KBS2 ‘해피투게더3’ 세대별 여배우 특집에 배우 금보라, 전혜빈, 오연서, 김새론 등과 함께 출연해 근황을 공개했다.

박주미는 옛 사진을 소개하던 중 항공사 모델 사진을 보고 “저 사진은 정식 사진이 아니라 테스트 사진이다”며 “찍은 후에 홍콩 광고 페스티벌에서 상을 받아 저 사진으로 썼다”고 설명했다.

사진을 본 MC들은 “박주미가 실제 승무원인지 알았다”고 말했다. 이에 박주미는 “많은 분들이 승무원으로 오해하셨다. 기내서도 나 찾는 분들도 있었다고 한다”고 답해 눈길을 끌었다.

박주미는 과거 MBC ‘황금어장-무릎팍 도사’에 출연해 이와 관련한 일화들을 털어놨다. 당시 그는 “아시아나 항공사에서 8년간 모델로 활동했다. 항공사와 관련된 곳엔 언제나 내 사진이 입간판으로 서 있었는데 굉장히 많이 도난당했다고 들었다”고 말했다.



이어 박주미는 “국제선과 국내선 비행기표를 1년마다 각각 10장씩 받았다. 총 20장이었는 데 좌석은 비즈니스석이었다. 어느 나라든 갈 수 있는 표였다. 인생을 살며 후회를 거의 안 하는 편인데 여러 나라로 여행을 많이 다니지 못 한 것은 좀 후회가 된다. 오랜 기간 그 표를 다 쓰지 못한 게 너무 아쉽다”고 덧붙였다.

박주미 아시아나 모델 시절을 접한 누리꾼들은 “박주미 아시아나 모델 시절, 정말 아름답다” “박주미 아시아나 모델 시절, 단아하면서도 기품있는 이미지” “박주미 아시아나 모델 시절, 이때 센세이션이었지” 등의 반응을 보였다.

onlinenews@heraldcorp.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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