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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육군 최초 여군 포병장교 탄생, 누군가했더니…
[헤럴드경제]대한민국 육군 역사상 최초로 여성 포병장교가 탄생했다.

육군이 올해부터 포병·기갑·방공병과를 여군에게 확대 개방한 뒤, 지난 6월 포병장교 6명과 방공장교 2명을 야전에 배치했으며 주인공은 육군 6사단 76포병대대에서 사격지휘장교로 임무를 수행하고 있는 육사 70기 홍지혜 소위다.

현재 기존 여군장교 중 포병병과로 전과한 인원 3명(대위 2·중위 1)을 포함해 현재 포병병과에는 모두 9명이 직책을 수행 중이다. 9명의 포병병과 여군장교는 현재 전방사단 포병연대 및 대대와 군단 포병여단에서 사격지휘장교, 작전장교, 정보과장 등의 직책을 수행하고 있으며, 방공병과 2명은 7군단 방공대대와 수방사 1방공여단에서 각각 복무 중이다.


지난 3월 임관해 포병학교에서 초군반 교육과정을 마치고 전방 포병대대에 배치된 홍지혜 소위는 사격지휘장교로 임무를 수행하고 있으며, 홍 소위는 이를 위해 지난 달 사격지휘반 과정을 추가로 이수했다.

현재 육군 내 여군 6000여 명 중 장교는 3100여 명, 부사관은 2900여 명으로 구성돼 있다. 육군은 여군을 계속해서 확대할 계획이다.

육군 최초 여군 포병 장교 소식을 접한 누리꾼들은 “육군 최초 여군 포병 장교, 대단하다” “육군 최초 여군 포병 장교, 멋지네” “육군 최초 여군 포병 장교, 역사에 남을 분이네” 등의 반응을 보였다.

onlinenews@heraldcorp.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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