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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충무로 대세’ 조진웅·문정희, 부산영화제 폐막식 사회 나선다
[헤럴드경제=이혜미 기자] 배우 조진웅과 문정희가 부산국제영화제 폐막식에 사회자로 나선다.

17일 부산국제영화제 측에 따르면 다음 달 2일 개막하는 제19회 부산국제영화제에서 조진웅과 문정희가 폐막식 사회자로 선정됐다. 두 사람은 10월 11일, 영화제의 화려한 대장정을 마무리하는 폐막식 무대에 나란히 선다.

조진웅은 ‘끝까지 간다’, ‘군도: 민란의 시대’, ‘명량’의 잇따른 흥행으로 최고 전성기를 누리며 ‘대세 배우’로 떠올랐다. 현재 장진 감독의 ‘우리는 형제입니다’ 개봉을 앞두고 있으며, 강제규 감독의 신작 ‘장수상회’와 최동훈 감독의 신작 ‘암살’에 캐스팅 돼 촬영 중이다. 조진웅의 흥행작 3편은 올해 부산국제영화제 한국영화의 오늘-파노라마 섹션에 초청돼 다시 한 번 관객들과 만난다.

문정희는 드라마 ‘연애시대’(2006)에서 인상적인 연기로 대중에 얼굴을 알렸다. 이후 브라운관과 스크린을 넘나들며 안정적인 신뢰감 주는 배우로 입지를 다졌다. 현재 문정희는 MBC 드라마 ‘마마’에서 열연 중이며, 새 영화 ‘카트’(2014)의 개봉도 앞두고 있다. ‘카트’는 올해 부산국제영화제 오픈시네마 섹션에 초청돼 관객들과 만날 예정이다. 

제19회 부산국제영화제 폐막식은 10월 11일 저녁 영화의전당 야외극장에서 열린다. 폐막식이 끝난 후엔 폐막작인 리포청 감독의 ‘갱스터의 월급날’이 상영된다.

ham@heraldcorp.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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