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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소상공인ㆍ전통시장 정책 논의기구 출범
[헤럴드경제=이슬기 기자] 중소기업청(청장 한정화)은 소상공인ㆍ전통시장 관련 정책과 현안을 정례적으로 논의하기 위한 ‘소상공인정책협의회’를 구성하고, 17일 서울 서초구 한국벤처투자에서 첫 회의를 열었다고 밝혔다.

협의회 위원은 한정화 중기청장, 이일규 소상공인시장진흥공단 이사장, 임충식 신용보증재단중앙회장, 김종국 동반성장위원회 사무총장, 박대춘ㆍ최승재 소상공인연합회 공동회장, 임채운 서강대학교 교수, 이정희 중앙대학교 교수 등 15명이다.

이 날 회의에서는 ▷내년도 소상공인시장진흥기금의 편성방향과 ▷자영업 경쟁력 강화 방안 등 2개 안건에 대한 논의가 진행됐다.

기존 1조2000억원 규모였던 소상공인시장진흥기금이 내년 2조원으로 크게 확대되면서 ‘창업→성장→폐업ㆍ전환’으로 이어지는 소상공인 생애주기에 맞춘 사업개편이 시급해졌기 때문.

자영업 경쟁력 강화를 위해서는 상권정보시스템을 개선하고, 유망업종 중심의 교육과 자금 전환은 지원하기로 했다.

중기청 관계자는 “소상공인ㆍ전통시장 문제는 다양한 사안이 복잡히 얽혀 있어 각계의 전문가가 참여하는 논의기구가 필요하다는 인식하에 협의회를 발족했다”고 설명했다.

yesyep@heraldcorp.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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