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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이선희, 이재훈 이어 환희도 음원 역주행…‘히든싱어’ 효과 ‘톡톡’
[헤럴드경제=고승희 기자] 이선희에 이어 쿨 이재훈, 플라이 투 더 스카이의 환희가 ‘히든싱어’ 효과를 톡톡히 보고 있다. JTBC ‘히든싱어3’ 환희 편은 방송 직후 음악차트 실시간 검색어를 점령하더니, 음원차트 역주행에도 성공했다.

지난 13일 방송된 ‘히든싱어3’에는 플라이 투 더 스카이의 환희가 출연해 뛰어난 실력의 모창능력자들과 한 무대를 꾸몄다. 환희의 무대 이후 각종 음원사이트에서는 라운드 곡이었던 ‘가슴 아파도’ ‘미싱유’ ‘남자답게’ 등이 다시 순위권에 오르며 역주행을 시작했고, 라운드 곡 뿐 아니라 ‘그대는 모르죠’ ‘내사람’ ‘투모로우’ ‘너를 너를 너를’ 등 플라이 투 더 스카이의 다른 노래들 역시 차트에 진입해 인기를 끌고 있다.

[사진제공=JTBC]

JTBC ’히든싱어’는 모창가수 속 숨은 진짜 가수를 찾는다는 포맷으로 뛰어난 가창력 소유자들이 등장해 ‘듣는 음악’의 진수를 보여주는 음악 예능으로 사랑받고 있다.

시즌3의 첫회에서는 원조가수 이선희가 출연, 방송 직후 발표된 지 3개월이 지난 ‘그 중에 그대를 만나’가 역주행에 성공, 뮤직뱅크 K-차트 9월 첫째 주 3위에 기록하는 기염을 토했다. K-차트는 디지털 음원 65% + 음반판매 5% + 방송횟수 20% + 시청자 선호도 조사 10%로 집계된다.

뿐만 아니라 쿨의 이재훈 역시 ‘아로하’ ‘올포유’ 등 쿨의 명곡들이 각종 음악차트에 진입해 또 한 번 ‘히든싱어’ 효과를 입증했다.

제작진은 “지난해 ‘히든싱어2’에 출연한 임창정, 휘성 등이 음원차트 역주행 후 상위권에 오래 머무는 기현상을 보였는데, ‘히든싱어3’ 역시 출연한 가수들이 음원차트에 롱런할 것으로 예상된다”는 기대감을 전했다.

한편 오는 20일(토) 밤 11시에 방송되는 JTBC ‘히든싱어3’에서는 국민 걸그룹 소녀시대의 멤버 태연이 출연한다.

shee@heraldcorp.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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