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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코웨이, 커피정수기 ‘한뼘 바리스타’ 출시
냉수ㆍ온수ㆍ정수 기능에 캡슐커피도 제공


[헤럴드경제=조문술 기자]코웨이(대표 김동현)는 한뼘 크기의 커피정수기 ‘한뼘 바리스타’<사진>를 17일 새로 선보였다.

냉수ㆍ온수 ㆍ정수는 물론 집에서 손쉽게 고급 커피까지 만들어 마실 수 있는 캡슐커피머신을 결합한 제품이다. 냉온정수기와 커피머신을 하나로 합쳐 19cm 크기에 담은 국내에서 가장 작은 커피정수기란 게 회사 측 설명이다.

코웨이 한뼘 바리스타는 간단한 버튼 누름만으로 에스프레소ㆍ 룽고 ㆍ아메리카노 3단계의 커피 추출량 조절이 가능한 게 특징. 위생성 강화를 위해 ‘커피유로(流路) 세척기능’을 추가했다. 필요한 시점이 되면 자동으로 세척시기를 알려줘 단추만 누르면 된다.


커피머신은 세계적인 프리미엄 캡슐커피머신이자 호환성이 가장 좋은 카피탈리시스템(Caffitaly System)이 적용됐다. 취향에 따라 스웨덴 왕실 커피로 불리는 ‘로베르즈’를 포함한 에카페ㆍ커피빈ㆍ치보ㆍ깔리아리 등 5개의 세계적인 캡슐 브랜드 총 35종의 커피를 마실 수 있다고 코웨이는 소개했다.

커피캡슐 구입은 정기배송패키지 가입 때 로베르즈 월 2만4600원(30개 기준), 에카페 캡슐은 월 2만1000원(30개 기준)으로 시중 구입가 보다 할인된다고. 월 대여료는 4만7200원, 일시불 구입가는 199만원.

이 커피정수기는 직수추출방식이 가능한 2세대 나노트랩필터가 적용됐다. 정전흡착기술을 통해 총대장균군과 바이러스를 99.9% 이상 제거하는 것은 물론 입자성 중금속까지 제거한다고 회사 측은 밝혔다.

코웨이 관계자는 “정수기와 캡슐커피시스템의 결합으로 생활의 편리함을 제공하고 감각적인 디자인으로 2014년 독일 iF디자인상을 받았다”며 “가격부담을 줄이기 위해 한뼘 바리스타 대여료를 기존 프리미엄 냉온정수기와 비슷하게 책정했다”고 말했다.

freiheit@heraldcorp.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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