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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한국의 서비스 문화 전파”…탐앤탐스 몽골직원 교육
[헤럴드경제=이정환 기자]탐앤탐스는 오는 10월 초 대형 쇼핑센터 내 몽골 2호점 ‘자이산스퀘어점’ 오픈을 앞두고, 현지 매니저와 직원이 입국하여 탐앤탐스 아카데미에서 바리스타 교육을 진행했다.

탐앤탐스는 지난 6월 몽골 수도 울란바토르에 몽골 1호점 ‘GB플라자점’을 오픈하였으며, 7월에 진행된 몽골 내 최대의 전통 스포츠 축제인 ‘나담 축제’에 참가하여 부스가 마비될 정도로 인파가 몰리는 등 현지에서 높은 관심 속에 사업을 전개하고 있다.

몽골 2호점 ‘자이산스퀘어점’은 대형 쇼핑센터와 영화관 등 다양한 문화시설이 조성되고 있는 울란바토르 내 관광·쇼핑의 핵심 상권이다.

탐앤탐스는 현지에서 보다 체계적이고 높은 수준의 서비스를 제공하기 위하여 자이산스퀘어점에서 근무할 현지인 직원이 국내에 입국, 탐앤탐스 아카데미에서 커피 이론에서부터 메뉴 제조 및 기기 관리, 고객 서비스 교육까지 전 과정에 걸쳐 교육을 진행하였다.


자이산스퀘어점 매니저로 근무할 ‘아리우카’ 씨는 “한국에 입국하여 본사의 아카데미에서 교육을 받고, 매장 실습까지 진행하며 한국 본사와 몽골 현지가 유기적으로 연계되어 철저한 준비가 진행되는 데에 감명받았다”며 “이번 교육을 바탕으로 몽골 내의 어떠한 커피전문점 보다도 높은 수준의 맛과 서비스를 제공할 것”이라고 포부를 밝혔다.

교육을 이수한 몽골인 직원들은 몽골 2호점에서 매니저로 근무할 예정이며, 9월 말 경에는 탐앤탐스 아카데미 트레이너가 몽골 현지로 직접 건너가 현지 직원들에 커피와 서비스 교육을 진행하여 체계적인 매장 관리 시스템을 정착할 예정이다.

심정호 ㈜탐앤탐스몽골 실장은 “몽골의 경제 성장과 함께 커피 문화가 일상화하며 탐앤탐스에 대한 관심도 더욱 높아지고 있으며, 몽골의 주요 5대 TV 방송국 중의 한 곳인 채널25에서 탐앤탐스를 소개하는 다큐멘터리 방영을 준비할 정도로 브랜드에 대한 관심이 매우 뜨겁다”며 “가맹점 개설 및 쇼핑몰 입점 등 매장 신규 개설 문의가 쇄도하고 있으며, 대형 쇼핑몰 등 핵심 상권 위주로 매장 오픈을 준비할 것”이라고 밝혔다.

한편 탐앤탐스는 미국, 태국, 호주, 싱가포르, 몽골, 중국 등 해외 6개 국에 32개의 매장을 운영 중이다.

특히 태국에서는 연내 50여 개 가맹점 개설 계약이 완료되어 현지에서 새로운 한류를 일으키는 브랜드로 알려지는 등 새롭게 진출한 국가에서 추가 매장 개설 계약을 발 빠르게 전개하고 있으며, 카타르와 아르메니아 마스터 프랜차이즈 진출 계약 체결, 마카오, 홍콩, 중국 9개성 마스터 프랜차이즈 계약 체결, 필리핀 가맹점 개설 준비 등 해외 진출에 더욱 박차를 가하고 있다.

attom@heraldcorp.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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