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엘앤씨컨설팅 이광성 대표, SNL포럼서 “ 양질의 콘텐츠로 승부해야”
지난 9월 1일 네이버 통합 검색이 4년 만에 전격 개편됐다. 네이버의 이번 통합 검색 개편은 이미 오래전부터 예고된 바 있다. 네이버는 최근 1~2년 사이에 검색 정책을 바꾸며 소비자에게 더 좋은 검색결과를 주기 위해 노력해왔다.
이 때문에 온라인 마케팅 시장에서 새로운 화두로 대두된 것도 사실이다. 현재 포털 사이트 점유율 70%이상의 막강한 영향력을 행사하는 네이버를 통해 마케팅과 광고를 하고 있는 많은 업체와 블로거들은 이번 네이버 검색 정책 변화를 어떻게 받아들이고 활용해야 할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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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엘앤씨컨설팅 이광성 대표가 네이버 검색 개편에 따른 SNL마케팅 포럼을 진행하고 있다. |
지난 9월 4일과 5일 엘앤씨컨설팅(www.lnccompany.co.kr)의 이광성 대표는 네이버 검색 개편에 따른 SNL마케팅 포럼을 개최했다. SNL마케팅 포럼이란 네이버의 검색 정책 3가지 즉, 세렌디피티(Serendipitous Recommendation), NCKP(Naver Contextual Knowledge Plus), 라이브러리 (Library searching)의 약자를 딴 마케팅 포럼을 말한다.
세렌디피티는 검색어에 ‘위치’와 ‘시간’ 개념을 더한 데이터 분석 기술인 LTPS(Localized-Temporal Personalization System)을 활용해 현재 많은 사람들이 관심을 갖고 있는 주제 등을 추천해 주는 방식이다. NCKP(Naver Contextual Knowledge Plus)는 사용자의 검색 패턴을 분석하여 예측하는 것을 말한다. 라이브러리 (library searching)는 많은 자료들 중 문맥에 맞는 검색어를 찾는다는 의미로 다차원적인 검색 시스템을 말한다.
이날 포럼은 ▲네이버 통합 검색 정책으로 달라진 점과 '사용자 인터랙션 강화' 로 달라지는 점 ▲차후 인터넷 마케팅의 주요 변경사항 및 주요 포인트 ▲네이버 통합 검색 변경에 따른 대응법 등을 주제로 진행됐다.
이광성 대표는 포럼에서 이번 개편은 단순히 3단 구성에서 2단 구성으로 디자인만 변경한 것이 아니라 검색하는 개개인의 지역과 이전의 검색어 등을 종합적으로 고려해 검색결과를 보여준다는 점을 자세히 설명했다. 기존의 서비스 묶음 단위로 검색결과를 나열해 제공하는 문답형 방식에서 나아가 이용자가 입력한 키워드와 연관된 유용한 정보들을 제시, 사용자와 대화하는 사용자 반응형으로 바뀌었다는 것. 특히 이번 검색 개편에서 눈여겨 볼 점은 블로그 저품질 여부를 떠나 이미지, 지역, 카테고리가 로그인 상태에서 검색하는 사람마다 서로 다르게 도출된다는 점도 밝혔다.
이광성 대표는 “이번 개편은 차세대 검색 엔진 구축 프로젝트의 일환으로 시작일 뿐이며 점점 다양한 사람들의 니즈를 만족시키기 위해 각기 다른 검색결과를 보여주게 되면서, 이제 더 이상 ‘상위 노출 비법’이라는 제목의 강의가 발붙이기 힘들게 됐다.”며 “소상공인, 자영업자, 블로거들은 좀 더 자신의 지역과 전문 영역에서 양질의 콘텐츠를 생산하는 게 중요해졌다는 점과 검색노출에 유리해졌다는 점을 인식하고 앞으로 이러한 온라인 마케팅 시장의 변화에 적극적으로 동참해야 할 것”이라고 강조했다.
엘앤씨 컨설팅은 네이버 개편에 따른 대응법, 카카오 부터 다양한 마케팅에 대한 실습 노하우를 담은 인강(인터넷 동영상 강의)서비스를 '스텔스 카페'에서 꾸준히 공개할 예정이다.
또한, 올해는 베타테스트 기간, 내년부터 정식으로 인강을 출시함에 따라, 9월 26일까지 '10월 무료 수강 이벤트'를 진행중 이라고 한다. 이벤트 참여방법은 다음 공지를 (http://cafe.naver.com/stimkt/8363) 통해 확인할 수 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