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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내일도 칸타빌레’ 역시 심은경이다…제작진도 반한 ’섬세한 연기‘ 극찬
[헤럴드경제=고승희 기자] “부담보다는 설렘이 더 커요.” 드라마 제작단계부터 0순위 캐스팅으로 화제를 낳았던 일본드라마 ’노다메 칸타빌레’의 한국판 ‘내일도 칸타빌레’의 여주인공 심은경을 향한 제작진의 만족도가 높아지고 있다.

‘연애의 발견’ 후속으로 방영될 KBS 2TV 새 월화드라마 ‘내일도 칸타빌레’(극본 신재원, 연출 한상우, 제작 그룹에이트, 원작 노다메 칸타빌레) 제작사 그룹에이트 측은 16일 여주인공 설내일 역을 맡은 심은경의 캐릭터 이미지컷을 공개하며 극찬을 아끼지 않았다.

심은경이 연기할 설내일은 자유로운 영혼의 소유자로, 엉뚱 발랄한 4차원이지만 거부할 수 없는 묘한 매력의 천재 피아니스트다. 어디로 튈지 모르는 예측 불가한 성격으로 인해 노상 문제를 달고 다니는 트러블메이커지만 피아노에서만큼은 천재적인 재능을 자랑한다. 껌딱지처럼 들러붙는 것도 모자라 상상을 초월하는 정신세계로 완벽주의자 차유진(주원 분)의 신경을 늘 자극하는 분노유발자지만 그것조차 귀엽기만한 4차원 러블리걸이다. 

[사진제공=그룹에이트]

이번에 공개된 티저 이미지 속 심은경은 싱그러운 미소와 핑크빛 원피스로 순수하고 신비로운 분위기를 한껏 자아내고 있다. 엉뚱하지만 자신의 감정에 솔직하고 순수한 천재 피아니스트 ‘설내일’의 이미지가 사진 한 장에 고스란히 담겨있어 시선을 모은다. 전작에서 보여줬던 당찬 소녀 이미지를 벗어내고 맑고 깨끗한 러블리걸로 완벽 변신한 모습이다.

현장 관계자들은 “대체 불가 캐릭터라 여겨졌던 노다메가 심은경을 통해 과연 어떠한 매력으로 덧입혀 ‘설내일’로 재탄생할지 궁금했는데 표정 하나에도 깊이 있는 감정을 담아내며 기대 이상의 캐릭터를 완성해냈다”고 극찬했다.

심은경은 “설내일은 자유스럽고 마음 내키는 대로 움직이는 친구다. 어떠한 욕심과 부담감을 안고 시작하면 캐릭터를 제대로 표현해 내지 못할 것 같아 그저 즐겁게 최선을 다하려고 한다”며 “부담감보다 설레임이 가득하다” 고 캐릭터에 대한 애정과 각오를 전했다.

주원, 심은경, 백윤식, 고경표, 도희, 박보검, 예지원, 이병준 등 최강 라인업이 완성된 ‘내일도 칸타빌레’는 클래식에 대한 꿈을 키워가며 열정을 불태우는 열혈청춘들의 사랑과 빛나는 성장 스토리를 담는다. 첫 방송은 다음달 13일이다.

shee@heraldcorp.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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