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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구글플레이 '힘내라 인디!' 시리즈 개시

  • 국내 인디게임 개발자 지원 프로모션 개시 … 1차 대상 게임 16종 선발 특집 코너 꾸며
  • 기사입력 2014-09-15 13:53 |헤럴드게임스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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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내 인디게임개발자들을 위해 구글 코리아가 발벗고 나섰다. 국내 인디게임 개발자 커뮤니티'인디라' '를 통해 인디게임 개발자들을 발굴, 그들이 개발한 게임을 구글 플레이스토어를 통해 적극적으로 게시하는 형태로 지원책을 가동했다. 그 일환으로 지난 9월 12일 본격적인 인디게임 프로모션을 진행하는가 하면 향후에도 다양한 인디게임을 게시해 나갈 전망이다. 이에 이번 '힘내라 인디'! 시리즈 1탄에 채택된 게임들을 일부 소개한다.

게임명 : 좀비 심판의 날 스튜디오 : 자밥 스튜디오

 

    '쩌는 마법소녀',' 태권아기'등 특유의 그래픽 스타일을 바탕으로 흥미로운 게임들을 개발하는 자밥 스튜디오가 신작'좀비 심판의 날'을 공개했다.
주인공은'신'으로 분해 인류를 보호하고 좀비들을 학살하면 된다. 신의 공격은 물론 인간의
공격까지 함께 업그레이드 해 나가면서 좀비들의 습격으로부터 살아남으면 된다. 일종의 디펜스 게임과 같은 재미가 쏠쏠하다.

게임명 : 라디오 해머 스테이션 개발사 : 바이닐 랩

 

    지난해 출시돼 전 세계적인 인기를 끌었던 '라디오 해머 스테이션'이 재등장했다. 일종의 업그레이드 버전으로 봐도 손색이 없다. 이 게임은 자신의 몸보다 더 큰 해머(망치)를 든 소녀가 날아오는 노트를 부순다는 설정을 가진 리듬 액션게임이다.
독특한 리듬감과 캐릭터성이 흥미로운 게임으로 지난 8월 재론칭 이후 8일만에 80만 다운로드를 돌파했으며 현재 100만 다운로드를 향해 가고 있다.

게임명 : 스카이 행맨 개발사 : 권혁준

 

    과거'웜즈'의 후크 액션을 기억하는사람이라면 이 게임의 재미를 알 만하다. 레트로풍의 그래픽으로 무장한 이 게임은 갈고리를 던저 고정시킨 다음 반동을 이용해 멀리 점프하는 게임이다.
정해진 반동에 따라 정확한 타이밍에 버튼을 눌러 좁디좁은 빌딩사이를 넘나드는 재미가 쏠쏠하다. 멀리 갈수록 반동 속도가 빨라지기 때문에 게임 난이도가 기하급수적으로 상승하는 것이 재미포인트다.

게임명 : 퍼즐성애자 개발사 : 이너컴

 

    '퍼즐성애자'는 독특한 색감을 지닌'3×3'퍼즐이다.' 비주얼드'와 같이 화면 상의 블록을 상하좌우로 움직이면서 3개 이상 같은 색이 이어지면 터지는 형태로 게임을 진행한다. 전체 블록이 명도는 높은 반면 채도가 낮아 독특한 색감을 주는 것이 포인트.
개발자는 소개 영상을 통해'애니팡 보다는 재미있다'며 과감한 도발 멘트를 날리기도 했다. 어떤 게임인지는 직접 확인해보자.


게임명 : 빅메이커 개발사 : 빅메이커


 

    말 그대로'큰'것을 만들어 나가는 게임이다. 화면 상에 존재하는 숫자들을 한 점으로 이어 큰 숫자로 만들어 나가면 된다. 쉽게 설명하자면 '포코팡'의 한점 잇기 게임과 '2048'의 숫자 합치기가 결합된 게임 쯤으로 보면 될 듯하다. 한층 조건이 업그레이드 된 만큼 난이도가 상당히 높은 편. 아이콘이 작아 4인치대 핸드폰으로 플레이 하기는 무리가 있으므로 태블릿으로 플레이 해보기를 추천한다.

게임명 : 픽셀로 개발사 : 메구스타 게임즈

 

    얼핏 보면 스페인이나 멕시코 계열회사가 아닐까 싶지만 순수 한국 개발자가 개발한 작품이다. 콩그리게이트와 같이 유명 해외 플래시 게임 포털에서 인기를 끌던 이 작품은 모바일로 컨버전돼 재탄생했다. 기본 플레이 방식은 네모네모 로직. 여기에 RPG와 같이 업적 시스템과 레벨 개념을 도입한 점이 게임의 가장 큰 차별화점이다. 네모네모로직 시리즈 팬들이라면 놓치지 말아야할 작품이다.

게임명 : 위험한 마녀 개발사 : 토워드

 

    이 게임을 접하면서 크게 두 번 놀랬는데, 일단 실행하자마자 놀라운 그래픽에 입을 다물수 없었다. 마치 유명 미술관의 갤러리에 걸린 작품을 보는듯한 색감과 표현 방식은 그래픽 디자인의 정수를 느낄 만한 물건이었다. 그래픽 디자이너가 자신이 표현하고 싶은 방식대로 게임을 만들면 이런 게임이 나오는 듯하다. 두 번째로 놀란 건 게임 플레이다. 이 게임은 일종의 점프 러닝게임으로 정확한 타이밍에 점프를 반복하면서 다음으로 넘어가는 게임인데, 10칸을 넘기기가 어려울 정도여서 깜짝 놀라기도 했다.

게임명 : 대리의 전설 개발사 : 1506

 

    신혼부부 개발팀으로 유명한 1506의 대표작. 1506호에 사는 신혼부부들이 신혼여행을 가기 전에 게임을 출시했다고 해서 화제가 된 바 있다. 게임은 그야 말로 레트로 액션 게임의 진수를 보여준다. 후속작으로 '과장의 전설'이 개발중이라는 농담도있는데아직개발중인지는확실치않다.

게임명 : 용사는 진행중 개발사 : 버프 스튜디오

 

    두말할 필요 없는 그 게임. '용사는 진행중'도 힘내라 인디에 포함됐다. 무려 2개월동안 직진만 하고 있는 용사는 멈출줄 모른다. 심지어 추석 연휴 기간인 지난 9월 10일에도 업데이트가 있을 정도로 열정적인 개발자가 지속적으로 게임을 업데이트해 나가고 있다. 최신 버전에서는 업적 시스템이 개편되고 자잘한 버그가 수정되는 등 안정화 작업이 뒤따르고 있다. 그야 말로'끝없이 달리는 용사'를 구경하고 싶다면 새롭게 업데이트된 '끝없는 모드'를 즐겨보는 것도 재미있을 듯.
 
안일범 기자 game@heraldcorp.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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