소방방재청은 산행 등 야외활동 시 벌쏘임에 각별한 주의가 필요하다고 13일 밝혔다.
가을철에는 벌의 독성이 강해지는 만큼 산행은 지정된 등산로를 이용하고 벌집 유무에 주의를 기울여야 한다.
주변에 벌집이 있을 때는 멀리 피하는 것이 좋고, 달콤한 향이 나는 음료, 술, 과일 등은 가급적 노출되지 않도록 주의해야 한다.
소방방재청 관계자는 “벌에 쏘였을 때는 신속히 병원에서 진료를 받고, 벌 알레르기가 있는 사람은 야외활동애 특히 주의해야 한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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